[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1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강영식 병장, 故정기선 병장, 故노석우 병장, 故김장현 중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네 용사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1948년 8월 입대한 故강영식 님은 육군 제6 보병사단 소속으로 옹진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으며, 1951년 8월 입대한 故정기선 님은 육군본부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으로 서훈이 결정됐다. 또한, 1952년 3월 입대한 故노석우 님은 육군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1952년 6월 입대한 故김장현 님은 육군 제12보병사단 소속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기여한 공으로 서훈 대상이 됐다.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고인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영예로운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21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출전 보고에는 이범석 시장, 호진수 감독(청주시청 여자양궁부), 홍승진 감독(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참석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세계양궁연맹(WA) 주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71개국 733명이 참가한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 김 선수를 비롯해 청주시청 여자양궁팀 감독이자 국가대표 여자양궁팀 감독직을 겸하고 있는 호진수 감독이 출전한다. 이 시장은 호 감독과 김 선수에게 출전 격려금을 각 70만원씩 전달했다. 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했던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선수와 이번에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준 양궁 경기의 감동적인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며, “승패를 떠나 청주시를 빛내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1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대강당에서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학계 전문가, 청년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청북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충북형 미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금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청주에 인구가 집중되는 반면, 북부권과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 일부 군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일본과 독일의 사례, 청년 관점 등 국내외 정책 사례를 통해 충북 인구소멸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청년 유출, 정주여건 미흡, 지역 간 불균형 등 복합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첫날인 21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일 도우미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 및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찾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 여러분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군내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또한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꼭 신청하시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은군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은 약 67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정부의 지역 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주민들의 가계 가처분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1일 상당구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과정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는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21일부터 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기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신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부터 충전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드려 누구나 불편 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또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접수해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청주시민에게는 18만원(일반국민), 33만원(차상위․한부모가족), 43만원(기초수급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①신용·체크카드 ②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온라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1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산하 관계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관계 20개 부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달라진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개편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 구성, 안전·교통 대책, 농특산물 판매, 체험·공연 프로그램, 홍보 전략 등 각 분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 청원생명축제는 작년보다 가족 중심 체험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큰 변화다. 이와 같은 변화가 실질적인 관람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21일 전 부서에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일부 복구되지 않은 부분은 조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예기치 않은 많은 비가 내렸으나 선제적인 주민대피와 도로 통제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호우 시 지역 내 주요 하천 수위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병천천 등 수용 능력 한계를 넘어선 하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국가하천은 환경부 금강유역청, 지방하천은 충북도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하천 준설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시가 관리하는 소하천과 관련해서는 “이번 폭우 때 강내면 태성천 수위는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태풍도 예상되는 만큼 빠른 준설작업과 동시에 위험 지역에 대한 단기적, 장기적 대책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다발적으로 안내되고 있는 도로 통제 홍보 방법의 개선안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시에 여러 구간이 통제되면 시민들이 어디가 통제 중인지, 어디가 해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21일 옥천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 물탱크 등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져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도급사업장 포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지혜 차장(전문강사)이 진행했으며 밀폐공간에서의 안전작업 요령을 비롯해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비상연락 체계 운영, 구조 및 응급조치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황화수소·일산화탄소·산소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 재해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과 공기호흡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병행,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재해자 2명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재해로 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해당부서에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3급 이상)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 전문 수사관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연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 강사는 조직 내 사건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조치 방안,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을 주문했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기관장 및 고위직의 인식 제고는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 정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고위직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 지침 마련,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상시 운영 등 4대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새마을회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 간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문고와 환경안내소 운영을 통해 관내 온기나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운영은 여름철 장령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보호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 관련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새마을회는 여름 피서지 문화를 선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선진행락질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피서지문고에는 다양한 장르의 약 2,500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밖에도 구급약, 튜브 공기주입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 안내 및 미아보호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마을회는 운영기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하는데 이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의 일환으로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김현숙 회장은“이번 새마을문고 및 안내소 운영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