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세계 기록의 날(6.9.)’을 맞아 개막한 ‘기록의 숲, 증평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로 무대를 옮겨 어린이들과 만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전시는 도안초, 삼보초, 죽리초, 증평초 등 증평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학교 전시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증평 남부5리(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임야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반세기 동안 이어진 주민 주도의 산림녹화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회의록, 연혁지, 운영회칙 등의 기록물을 소개한다. 이 기록들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숲에서 자라나는 나무처럼, 학교에서 커가는 어린이들이 언젠가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의미와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기록관을 중심으로 증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교육장 주도의 '청렴 옥천교육 추진 기획단'협의회를 실시하여 ‘청렴 실천 up! 삶의 가치를 높이는 옥천교육’을 위한 추진 현황 중간 점검 회의했다. '청렴 옥천교육 추진 기획단'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 장학사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 청렴 옥천교육 추진을 위한 대책 방안 및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전 부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최근 장마 이후 잇따르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강우에 대비한 종합 대응 태세 구축을 주문했다.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장마 이후 본격화된 국지성 호우와 여름철 집중 강우에 대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장마는 끝났지만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며 “임야가 많은 괴산의 지형 특성상 급경사지, 침수 위험 하천, 피해우려목 등 지반 약화 우려 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찰을 대폭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 사이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해서는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가리지 말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즉시 입력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이날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고, 읍·면별 전담 창구를 통해 주민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모든 대상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21일 옥천군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황 군수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군수는“군민들께서 소비쿠폰으로 외식도 많이 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셔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차에 1인당 최소 20만 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옥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신용․체크카드의 제휴 은행 영업장에서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정착 여건과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공동 개최돼 전국 130여 개 지자체와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450여 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괴산군은 ‘유기농업의 메카, 자연특별시 괴산’을 주제로 전용 부스를 마련해 청정 농업환경과 친환경 귀촌 정착 여건을 부각시켰다. 현장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주거 확보, 농지 매입, 영농기술 습득, 정착 지원금 등 다양한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으로 활동 중인 선배 귀촌인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예비 귀촌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또한 괴산의 대표 유기농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막이옛길,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등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해 지역에 대한 종합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막연한 농촌 이미지가 아닌 구체적 정착 가능성을 체감할 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어르신의 낙상 사고와 근력 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이다. 괴산군은 무더위 속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고령층 수요를 반영해 5개 마을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보건지소·진료소 통합보건사업 담당자가 7월부터 8월까지 주 1~2회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둘이서 짝지어 하는 운동 △바닥십자 운동 등 근력 강화 동작 △저염·저당 식단 교육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 △건강행태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돼 혹서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과 연계해, 각 경로당에 설치된 ‘군정 홍보용 모니터’를 통해 어·운·완 교육 영상을 송출하는 등 스마트 보건교육 기능도 강화됐다. 김미경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생활 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관리 대상자의 현 거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일정은 1단계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2단계 방문조사로 나뉜다. 우선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자가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방문조사 대상에는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다. 괴산군은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사항이 실제와 다르거나 누락된 내용을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조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군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행복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버스’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수단 부족으로 돌봄기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버스 운행은 청소년센터, 문화누리관, 지역아동센터, 희망늘봄실, 마을배움터 등 교육·돌봄기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외 체험학습이나 관내 일일 체험학습 등 활동 시에도 ‘행복버스’를 활용할 수 있어 교육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은 돌봄기관이 운행을 원하는 달 2주 전까지 희망 노선과 일정을 정해 접수하면 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승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이동을 지원한다. 단, 미취학 아동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탑승해야 한다. 군은 향후 이용률과 운행 노선, 대기 수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상반기 노인요양원을 찾아가 요양보호사와 종사자, 요양 기관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4개소 요양기관을 6회에 걸쳐 방문하며 140여 명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팀이 요양원을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금연 교육 △노년기 구강 관리 방법 △구강검진 및 개별상담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요령 등 노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칫솔질을 개선하고, 구강 관리가 힘든 어르신의 경우 요양보호사와 종사자가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지도방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맞춤형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소지자 △정신건강복지센터·학교 상담센터·Wee센터 등의 의뢰서 발급자 △국가 건강검진 우울 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인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 차등 적용되며, 최대 64만 원 상당의 바우처(총 8회, 회당 50분 이상)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해당 지원사업 신청 시 피해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 등)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