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 관련 역량을 겨루는 제54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 등 총 201명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농업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발명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더 넓고 깊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22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55주년 새마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수여,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우수 읍면 시상, 김기명 군 새마을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 피해복구보다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은 녹색새마을운동, 건강새마을운동, 문화새마을운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으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음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돕기 △일손이음봉사 △재활용수집경진대회 △알뜰도서교환시장운영 △EM비누만들기 △희망의 등불달아주기 △새마을효도장학금수여 △국민독서경진대회 △통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영동군 하성건설(주)은 22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입 지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국악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종원 대표는 현재 학산면체육회 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엑스포는 우리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문화행사”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하성건설 김종원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의 힘이 모여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홍성소방서는 4월 22일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앞두고 홍주문화체육센터 일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4월 22일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녹화방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요원 배치 사항 ▲축제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설치 적정성 ▲행사장 인근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에 많은 군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현장점검으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1일 충북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2025. 현장체험학습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도 공동으로 주관하여 세 지역의 교육공동체 협력을 도모하고,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이해도를 제고하여 실제 현장에서의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현장체험학습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다루며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의 바탕을 마련하고, 학교업무 경감을 지원하고자 했다. 서강석 교육장은“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세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운동 기념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각급 학교에도 공유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됐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에서는 참여게시판을 통해서 소등행사 참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가족 또는 학급 단위로 소등 장면을 인증하며 환경 행동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지구의 날 포스터', '사계절 환경 달력'이 함께 배포됐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구 환경을 생각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92필지에 대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청주지방법원 최지헌 판사를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를 포함한 사업대상지에 대해 총 26건의 주민 의견을 심의·의결했다. 지정된 사업지구는 △사은지구(칠성면 사은리 362-1번지 일원, 318필지·338,705㎡) △흑석지구(문광면 흑석리 36번지 일원, 787필지·782,715㎡) △몽촌지구(소수면 몽촌리 1-1번지 일원, 787필지·633,547㎡) 등이다. 군은 이번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하면 경계가 확정되며,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대만 전문 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함께 디저트를 테마로 한 ‘한국디저트in청주’ 특화관광상품을 기획·출시하고 지난 3월부터 대만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해당 상품을 이용한 대만 관광객들의 청주 방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1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들은 청주에서 하루 숙박한 뒤 22일 빵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하며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4일에도 대만 관광객들이 입국해 청주에서 숙박한 뒤 25일 과일케이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시는 디저트를 사랑하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대만의 디저트 문화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주만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한국 디저트 NO.1 청주’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대만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청주에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 개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22일 재난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도안면의 한 육계농장에서 실시한 출하 전 검사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단위 방역 체계 강화와 농가 협조 유도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군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해 즉시 이동 제한 및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으며, 인접 농장과 시설에 대한 소독 및 예찰 검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해당 농장은 시료 채취일로부터 14일간 가금류 및 생산물의 이동이 제한되며, 산란계 및 종계 농장의 알은 세척·소독 후 외부 환적 방식으로 반출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인력의 농장 출입 시에는 군에 사전 신고한 뒤 소독 및 보호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이재영 군수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가 총역량을 결집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하며, “농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신규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탄금대관광은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증 또는 사랑나누기 통장을 제시할 경우 전세버스 임대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명훈 대표는 “지역사회에 환원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센터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할인가맹점 협약에 참여해 주신 김명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 대상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지정업체 현황(59개)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