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200여개의 경관조명으로 수놓은 벚꽃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낮과 밤이 다른 벚꽃을 연출했다.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달하는 충청북도 최장 거리 벚꽃길에는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만개한 자태를 뽐냈으며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벚꽃길 축제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브래드 이발소의 싱어롱쇼, 마술·버블쇼, 풍선쇼, 병아리 장기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민속놀이 체험, 달고나 체험, 솜사탕 체험 및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존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예비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4월 한달 간 예비군에게 문화 및 시설 사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방위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제정된 ‘예비군의 날’은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군의장, 최희진 제2201부대 1대대장, 군부대 관계자, 여성예비군 소대 등 민·관·군·경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안보영상 시청, 여성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상근 병력이 부족해 현재 예비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지역방위 태세에 노력하여 주시는 예비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한 달동안 예비군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놀이공원, 의류, 레포츠 등의 할인은 물론 미술관·공연 관람, 지역 관광지 이용 등 다양한 문화 혜택도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비군 홈페이지나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생활 전반에 걸친 중요시설,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에 앞서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보열 진천군수를 중심으로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부서별 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관계 부서, 기관에서는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요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점검 신청’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객 200만명 유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외벽에 감성적인 분위기의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감성 포토존은 상시 점등되는 따뜻한 조명으로 인해 야간 촬영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거울이 설치돼 있어 유명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거울 셀카’ 촬영에도 용이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배경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현재 많은 관광객이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포 전망데크에 설치된 ‘소원나무 포토존’ 또한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탁 트인 자연경관과 함께 소원을 담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과의 추억 만들기에도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정민기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포토존 설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체육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4일 부터 ‘2025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상·하반기 각 15주)동안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자녀 정보(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학교명, 학년·반)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중복 신청 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올해는 보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종목별 대기자 수를 최대 10명까지만 접수 받는다. 또한, 수업은 단계별 진도로 진행되므로 중간 투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수업 3회 이상 무단불참 시 자동탈락 처리되며, 병가나 학사일정 등으로 인한 결석은 관련 서류 제출 시 예외로 인정된다. 특히, 수영 수업은 국민체육센터 내부 공사로 인해 5월 한 달간 올림픽스포츠 센터에서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고비용 프로그램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 어린이 발레공연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고전 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발레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유명 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구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탄생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와이즈발레단‘의 발레공연이 유일하며, 이번 무대에서도 그 독창성을 유지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힘을 합쳐 마녀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또한 마녀 역을 맡은 발레리노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며, 특히 제천문화재단의 2025 꿈의 무용단 ‘제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2025년 전기승용차 800대, 전기화물차 390대, 전기승합 4대, 수소자동차 41대, 전기이륜차 60대 등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 총 1,295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보급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 합하여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16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424만 원, △전기승합차(어린이승합) 1대당 최대 1억 4,132만 원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270만 원 △수소자동차 1대당 3,350만 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출고·등록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에게 국비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 서충주도서관이 4월 15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000권의 책마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2024년 실시한 ‘365일 책마중’사업이 서충주도서관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1,000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1,000권의 책마중’사업은 미취학 어린이(만 4세~6세)를 대상으로, 해당 나이의 독서 능력에 맞는 권장 도서 1,000권을 선정해 이를 책 꾸러미 형태로 대출을 제공하는 맞춤형 도서 제공 사업이다. 이용자로서는 책을 골라야 하는 별도의 고민 없이 도서관에서 선정한 양서를 읽을 수 있으며, 1,000권을 모두 완독한 어린이는 완독 인증서를 받는다. 더불어 완독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1년간 대출 가능 권수가 두 배로 확대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1000권의 책마중’은 15일부터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작년에 실시했던 ‘365일 책마중’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 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소요 시간은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되며 마약류 6종(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이번에 서정된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산척면(90.48%), 동 지역은 연수동 (94%)이 선정됐으며,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가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읍면동별 1팀당 40명 이내, 최대 2팀까지 확대해 현재 43개 팀 1,232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과 동지역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 하반기 개인별 걷기 실천율과 걸음 수를 기준으로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