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연수에 따른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 지원할 12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12명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호스트 가정 신청 조건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게스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호스트 가정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당 가정의 자녀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공고 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월 2일(금) 18시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간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우호와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1997년 무사시노시와 우호 교류 협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4월 19일 충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 –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친근한 연출 방식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힐링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좌석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100% 충주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관광상품은 당일 또는 1박 2일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양조장 투어, 특산주 시음, 지역 음식과의 페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충주만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 등을 투어와 결합해 충주의 특색을 담아 충주를 소개하는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디어와 쇼츠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체험객을 모집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충주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특산주를 단순한 주류상품이 아닌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연스럽지 않다면’을 오는 15일 개막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대청호 수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생태계 위기라는 환경 현실 속에서 ‘자연’이라는 개념을 예술적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 전시 제목 ‘자연스럽지 않다면’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자연의 질서가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다’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됐다. 자연을 파괴하고 소비해 온 인간의 태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위한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참여 작가는 강인구, 김준, 김해심, 박정렬, 차기율, 정지연, 지나손 등 7명이다. 이들은 대청호의 지형과 생태, 역사와 기억을 매개로 자연이 지닌 시간성과 감각을 드러낸다. 정지연은 자연광에 반응하는 야외 구조물을 통해 생명의 흐름과 시간을 시각화한다. 빛, 중력, 바람이라는 자연의 힘에 따라 변하는 설치작업은 끊임없이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자연의 질서와 찰나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로비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빛의 숲’ 작업을 통해, 빛이라는 감각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가 올해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꿀잼공간인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선보인다. 팝업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 등에 펼쳐져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회차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범퍼카 △익스프레스 열차 △워터놀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와 함께 △버블 공연 △마술쇼 △가족 레크리에이션 △전통놀이 △푸드트럭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시간을 지난해 3시간 보다 한 시간 연장했으며, △컬러링 △젠가 △부루마블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쉼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놀이 중심의 가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로 성장하고 부모는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방류 수질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이 떨어진 기존 8천톤 처리시설을 5천톤으로 처리용량을 줄여 사용하고 3천톤 처리시설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지난 1월 착공했으며, 계획상 2027년 준공 예정이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중 조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된 미호천 단위유역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원활한 하수 처리를 통해 미호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기 준공을 위해 지난달에 국비 40억원을 앞당겨 확보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청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음성군청에 특별성금 11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 박춘자 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의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춘자 부회장은 “산불 소식을 듣고 당장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러 가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소액이지만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는 지난달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했으며, 주 1회 한빛복지관 배식봉사와 월 2회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동의보감 초간본’의 보존처리 계획 검토를 위해 14일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동의보감’은 선조 29년(1596) 왕명에 따라 허준(許浚, 1539~1615)이 편찬을 시작해, 광해군 2년(1610)에 25권 25책으로 완성한 의서이다. 내경편(內景篇) 권2, 외형편(外形篇) 권1, 잡병편(雜病篇), 침구편(鍼灸篇), 탕액편(湯液篇)으로 구성돼 근세 서양의학의 분과가 거의 망라돼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동의보감’ 초간본은 故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기증한 것으로, 내경편(內景篇) 권2, 외형편(外形篇) 권1, 침구편(鍼灸篇) 등 3권 3책이다. 비록 완질본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중기의 목판인쇄 문화는 물론 한의학 및 서지학의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자문위원과 소장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산 원형 보존을 위해 과학적 보존진단을 기반한 적절한 보존처리 계획이 수립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1개 분야 91개소이다. 분야별로 △다중이용시설 17개소 △숙박시설 16개소 △저수지 낚시터 10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6개소 △소교량 6개소 △국가유산 5개소 △자동차 정비소 5개소 △체육시설 3개소 △공동주택 3개소 △공사현장 3개소 △저수지 2개소 △기타(공장시설, 가축농장 등) 등이 있다. 점검 대상은 언론·주요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 등을 분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개의 유형을 필두로 지역 여건, 노후도,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점검시설 또는 법정점검시설은 제외했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설별 점검 분야를 정하고, 해당 분야의 민간전문가(음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와 함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의 현장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을 실시해 해당 시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지원 대수는 총 7여 대이며, 보급 여건과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 전기이륜차 신차 구매 시 140만원~300만원(차종별 상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2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이며,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닌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한 유의 사항이 있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