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1박 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 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실력다짐 중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에듀테크 시대, 교육에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정책 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 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 특강에서는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기에 필요한 교육전문직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의 핵심 방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전문직으로서 학교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의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중등 교육전문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도민헌장 개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46년 만에 추진되는 도민헌장 개정에 대해 도민에게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시군 공무원, 도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의 도민헌장 개정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 임승빈 위원장(청주대 명예교수)이 개정 초안 작성 배경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헌장에 담길 가치와 표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는 올해 4월부터 문화·예술·환경·인권 분야 전문가와 도의원, 청년, 여성 등 21명으로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5차례 회의를 거쳐 도민헌장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 위원회의 개정 논의 과정에서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다리”라는 정체성을 중심으로 충북의 역사성과 자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치들을 새롭게 담았다. 개정 초안은 충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가 ‘충북의 유휴(遊休) 공간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제14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유휴공간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도내 빈집·폐교·창고 등 유휴 공간(시설)을 문화체험공간, 노인돌봄시설, 귀농‧귀촌 지원시설, 창업·워케이션 거점 등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 ‘도내 미활용 폐교(10개교)’와 88년 만에 도민에게 개방되는 ▲ 충북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을 지정과제로 정했다. 이 외 도로 및 가로 자투리 공간, 교량 하부 등 도내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유과제 부문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연계한 특색있는 공간, 시설물 디자인을 비롯해 충북도청 ‘그림책 정원 1937’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및 캐릭터, 상징조형물 등 다양한 디자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4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20일 충북연구원에서 ‘2025년 상반기 충청북도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비관세 장벽 강화와 미국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간 농수산식품 수출시책 추진상황과 수출시장 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수출도 순항 중이지만,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또한 계속해서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고견들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올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기업수를 확대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6월 20일 청주에 소재한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년도 제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5년 청년 도정참여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소통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도정참여단 위촉장 수여 ▶청년대상 도지사 특별강연 ▶분야별 청년정책 제안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5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은 충주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노력한 시민과 기관, 단체 등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봉사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중 최고령 수상자는 1952년생인 이순남 씨로, 달천동 통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최연소 수상자는 2002년생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김준식 씨로, 탄금교 인근에서 자살기도가 의심되는 시민을 발견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생명을 지켜낸 용기 있는 행동으로 큰 감동을 줬다. 조길형 시장은 “시정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주신 수상자 여러분 덕분에 충주가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20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 민원으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친절 마인드 제고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며 느낀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최 군수는 “민원창구에 앉아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군민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직자의 얼굴”이라며, “응대 과정에서 군 행정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정노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잃지 말아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공직 선배로서 자신의 민원응대 경험과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했으며 특히 반복 민원, 비합리적 요구 등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고도 원칙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제2회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교육 실현을 목표로 ▲청렴 정책 추진동력 강화 ▲청렴도약분야 집중 관리 ▲ 공정과 배려의 청렴문화 확산 ▲ 외부의 시각으로 청렴의식 전환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렴으로 더 도약하는 충북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부문 5개 분야인 운동부, 공사감독, 현장체험학습, 늘봄・방과후학교, 계약 분야의 청렴도 제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청렴도 우수등급으로의 도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부모의 청렴 자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 취약 부분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한 청렴 교육 자료 제작 계획, 합동 특별점검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0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발대식을 개최해 청년 참여기구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음성군 안팎 청년들은 안(청년공무원)과 팎(지역청년)을 한 팀으로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해 현실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군은 1기 활동을 통해 확인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기 출범을 추진했다. 이번 2기는 작년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규모를 확대해 구성됐다. 기존 8개 팀 24명에서 8개 팀 총 31명으로 늘어나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수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음성군 청년 공무원과 지역청년 등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기 활동 계획 안내 △팀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음성군 청년 공무원 16명과 지역청년 1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더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