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주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변과 주변 환경까지 정비해,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4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당한 행정서비스를 저해하고 공무원의 직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성 민원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대응 전문강사가 △악성민원의 유형, 특성 및 행태 △사례별 응대요령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사의 풍부한 경험과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참석한 직원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이길주 시 정책기획과 송무팀장도 강단에 서 악성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민원과에서는 악성민원 예방 및 증거 확보를 위해 도입한 웨어러블 캠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악성 민원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회장 김현수)는 4일 상당구 청주청소년광장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장 상인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감사패 수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청주시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시에 감사패(청주시장)와 공로패(경제일자리과 이태형 시장활성화팀장, 한영분 주무관)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상인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단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이 진행됐다.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여러 도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들은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고물가 등 여러 도전 속에 있지만 이러한 도전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 연풍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 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연풍 그라운드골프장은 총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840㎡ 부지에 8홀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 창고,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은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연풍 그라운드골프연습장 준공으로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신경희)는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독감 백신 접종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재직 중인 장기요양요원 1,000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신청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독감 백신 접종 후 진료내역서 등의 증빙자료를 센터 홈페이지로 제출하여 선정되면 접종실비(최대 35,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의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신청 절차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내에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과 돌봄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충청북도의 약속이자 그 첫걸음”이라며, “앞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4일 ‘제19회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2025년 산업디자인 개발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디자인 실용화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업 홍보와 디자인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인들과 함께했다. 도 산업디자인실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으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실은 올해 10월 말 기준 33개 사 84건의 디자인 개발 성과 중 16개 기업 26개 품목을 선정해 전시했다. 전시품은 농산물, 식품, 가공품, 공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혁신을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인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을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개선해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들을 보여주었다. 행사 당일에는 전시와 함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상담회 운영으로 사업 안내 및 디자인 문제해결 방법 제시 등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 1,0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2025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외국인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된 행사로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1,0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하여 활발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기업 인사 담당자와 대면 기회는 물론, 청주출입국사무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지방경찰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균형’과 ‘지속성’을 기반으로한 충북형 자립경제 전환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4일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송 군수는 “성장 중심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의 지역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이자 미래의 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형채)가 주최하고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가 주관했으며, 도내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진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송 군수는 “충북의 산업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그 성장이 지역 전체로 확산하지 못해 체감경기가 낮은 구조적 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과 전북 정읍 청년마을 샘샘유한회사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일 토요일, 글로컬타운 외국인 청년들은 정읍 청년마을이 주관하는 '2025 논두렁 할로윈' 행사에 초청받아 정읍을 방문하며 청년 연대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글로컬타운 청년들은 오전에는 정읍의 자랑인 내장산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오후에는 정읍 청년마을 '아리송한 마을'의 거점 공간에서 열린 '논두렁 할로윈' 행사에 합류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메인무대 중 하나인 '퍼포먼스 패션쇼'에는 음성 글로컬타운의 외국인 청년들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런웨이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문화와 국경을 넘어선 청년들의 당당한 모습은 현지 주민들과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지역 특화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양쪽 청년마을이 맺은 MOU의 실질적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북과 충북이라는 지리적 거리를 넘어선 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인영)가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창작뮤지컬'백설공주'을 무대에 올리며 ‘2025년 하반기 옥천군 어린이집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내 13개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전문공연단이 선보인 창작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이야기와 노래, 율동, 배우와의 상호작용이 어우러진 참여형 무대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백설공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참여했으며 무대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터져나오는 등 공연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지역 대표 보육행사다. 그동안 한마음대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부모와 아이, 교직원이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하반기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보육교직원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