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3편을 각 기관으로 배포하고, 회의, 연수 등 각종 행사의 식전 영상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임을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교육감과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소통, 공감, 이해 등 3가지 조직문화 핵심 가치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첫 번째 영상 ‘소통이 만드는 변화’에서는 회의 중 직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차단하는 상급자의 모습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태도의 상급자 모습을 대비시켜 소통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임을 강조한다. 두 번째 영상 ‘이해와 칭찬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에서는 저연차 직원이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때 상급자가 날카로운 어조로 질책하는 장면과, 이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칭찬하는 장면을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해와 인정이 존중의 바탕이 됨을 전달한다. 세 번째 영상 ‘공감과 배려로 만드는 따뜻한 조직문화’에서는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 직원에게 무관심한 동료와, 따뜻한 말과 작은 도움을 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마음교육’생활 속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2025. 온 마음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음교육’은 대구인성교육의 특색사업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음교육’ 이라는 주제로 슬로건(20글자 내외) 부문과 ▲영상(60초 이하), ▲글(A4, hwp), ▲사진(디지털, 300dpi 이상 jpg), ▲그림(손 그림 사진, jpg), ▲육행시(나너마음성장)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 사례, ▲학교에서 마음교육을 실천한 교원 사례, ▲학교에서 배운 마음교육을 실천한 학생 사례, ▲삶 속에서 마음성장·마음조절·회복 탄력성 실천사례 등이다. 대구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접수한다. 시상은 대상 2명, 최우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4월 28일 북구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긴급 대응 방안들을 마련하고, 4월 29일 06시부터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교육 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먼저, 긴급 휴교 조치 된 ▲서변초, ▲성북초, ▲서변중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산불 상황과 시설 영향, 학습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어, 주민 대피 시설로 활용 중인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주민 대피 시설을 찾아 학생 이동 경로 및 주민들의 시설 이용 실태를 비롯해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후, 지휘본부가 설치된 서변초 조야분교장으로 이동해 전체 산불 진화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지역 주변 학교들의 학사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시교육청 정책국장, 안전총괄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직원들도 피해지역 학교들을 순회하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재 산불 진화율이 85%가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밤새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당국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25일 오후 4시,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차 회의는 2025년 청소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는 서구청 교육지원과,서부교육지원청,대구 서부준법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과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참석자들은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재정비했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모기 발생 취약지인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문보건팀과 협력하여 유충구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모기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충 구제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인 유충 단계에서의 모기 발생 억제해 모기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에 공중화장실 및 정화조 중심의 유충구제 활동과 더불어 비산5동․비산7동 등 일반 주택 및 연립주택 밀집 지역 500가구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배부하여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충구제 강화 활동은 방문보건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활용이 가능해져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며, 이는 강화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5월~10월까지 동별 맞춤형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하여 방역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구 서구보건소 박미영소장은 “유충구제는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방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 및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 과학을 활용한 마술쇼, 인형극,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돔 텐트를 설치해 우드 놀이터와 모래 놀이터를 운영하고, 바운스 놀이터 등 놀이 기구와 45종의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 참여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잔디광장 무대에서 영재어린이집 치어리딩, 평리초등학교 플루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경운초등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서구가족센터 어린이 합창단, 한성태권도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또한 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희망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해피너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이 댄스 공연에 참여하고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동구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가정용 160대, 사업용 5대 규모의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50만 원으로,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기 구입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또는 사업자이며, 지원 대상 제품은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감량률이 높은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6월 13일까지 공공 및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 점검으로 추진된다. 중구청은 재난 언론보도, 사고사례 분석, 제도적 취약성 등을 반영해 총 67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주요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 ▲의료기관 ▲자동차정비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전기·소방·가스·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열화상카메라·가스농도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 관리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연중 후속 보완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1개소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개선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구 근대 골목 일원에서 ‘근대 골목 어린이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인 근대 골목을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계산예가 일원에서는 ▲삐에로 아저씨 비눗방울·풍선 체험 ▲근대 골목 아트체험(달등‧종이집‧가면 만들기) ▲어린이날 ‘스마일 행복나무’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룰렛 게임 및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5월 6일 오후 2시 계산예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특별 매직쇼(마술공연)가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계산예가 일원에는 스마일 풍선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헬륨 풍선과 다양한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주 금·토 운영하는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어, 풍성한 골목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라언덕 관광센터 내 2층 관광객 쉼터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영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한빛교회는 2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정희 담임목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한빛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