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6월 13일~14일 17시부터 22시까지 이틀간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2025 팔거천 떡크닉'떡볶이 유원지'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팔거천 떡크닉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피크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떡볶이 유원지’라는 콘셉트로 현장을 꾸며 행사장에는 기성세대들이 추억에 잠길만한 평상과 원형 철제 밥상을 준비하고 옛날 동네에서 삼삼오오 모여 즐기던 포장마차를 재현함으로써 현재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휴식처를 마련한다. 더불어 떡볶이 푸드트럭과 밀키트 판매 및 현장 조리 공간, 맥주 부스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떡볶이는 핑계고’프로그램이다. 이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 소개팅 이벤트로, 북구청 및 팔거천 떡크닉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행사 첫째날 현장에서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6월 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2025년 절주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학생 10명을 ‘절주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절주동아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절주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절주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 캠퍼스, 지역사회 내 온·오프라인 캠페인 홍보 ▲ 절주메세지 확산을 위한 영상 및 카드뉴스 등 콘텐츠 제작·게시 ▲ 북구 금주구역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절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대학생 절주서포터즈가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 금호파크골프장 개장(5월 30일)을 기념하는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지난 6월 9일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이순옥 북구파크골프협회장, 이성수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관문동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시니어 남자부, 시니어 여자부, 일반 남자부, 일반 여자부 등 총 4개 부문에 104개 클럽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여 새롭게 개장한 금호파크골프장에 대한 대구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금호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여 첫번째 대회를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10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구 북구 금호강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도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김남탁)에서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대구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1부 강의는 경북여고 3학년 부장 조흥래 교사가 진행하며, ‘6월 모의평가 가채점 분석 및 대입 수시전형 안내’를 주제로 수시 준비 전략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서울 숭문고 진로진학부장 김경선 교사가 ‘수도권 6월 모의평가 성적 분석 및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더욱 넓은 진학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1일 오후 6시까지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춘 전략적인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중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체계적으로 설계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대현프리몰(중구 국채보상로 580, 지하)에 조성된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Itple)’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대현프리몰 대표, 청년정책 네트워크 및 지역 청년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개소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축사, 청년 대표 릴레이 멘트,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잇플(Itple)’은 ‘청년들을 잇는 장소이자 중구 청년 문화가 모이는 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센터는 상담실, 세미나실 2개소, 청년 교류 공간,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활동, 정책 참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현프리몰 지하상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성로 일대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에 위탁되어 2027년 12월까지 2년 9개월간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청년 역량 강화와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으로부터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매년 중구 관내에서 열리는 대구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교통·환경·안전 등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중구청이 퍼레이드 경연 부문에 직접 참가해 ‘살기 좋은 중구’를 주제로 한 공연 형태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구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는 지역 예술인 60여 명과 함께 중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음악과 군무로 표현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역동성을 부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는 복지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지난 5일, 비산1동과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에서에서 복지통장과 복지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복지예산이 증가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급자의 제도 인식 부족이나 고의적인 부정행위 등으로 인한 부정수급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비산1동과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통장과 복지 담당자 50여명 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생활보장과에서는 부정수급 예방교육은 물론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신규 수급자 대상 교육, 안내문 제작·배포,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부정수급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6월 1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역 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노후·방치주유소지역, 토양오염정화 및 정화토양 사용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22곳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총 23항목으로 중금속,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검사한다. 2024년 실태조사에서는 122개 지점이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내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태조사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위해 지난 5월 구·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해당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복원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생태계의 기초자원이자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요소이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오염 지역에 대한 신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옥의 불상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18구는 경옥의 계보 작품 특징과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