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2025 KBS 연기대상’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2일(오늘) KBS 측은 “오는 12월 31일(수) 방송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의 MC로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수목·토일),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는 KBS가 주최하며, 올 한 해 시청자와 함께한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본 행사가 더욱 기다려지는 가운데, 장성규와 남지현, 문상민이 MC로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3년 연속 MC를 맡은 장성규는 이번 ‘2025 KBS 연기대상’에서도 특유의 노련함과 탄탄한 진행실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남지현도 합류한다. 깔끔한 딕션과 똑 부러지는 매력의 소유자 남지현은 ‘2025 KBS 연기대상’에서 MC를 맡고, 내년 1월 3일(토) 첫 방송되는 KBS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치매쉼터’를 오는 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에 군립노인요양병원과 협업한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공립요양병원과 공공사업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이다. 군립요양병원은 집중적 재활과 치료를 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중증화 억제와 치매인식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환자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문제점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가족지지 강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PC를 이용한 베로코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베로코그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마스터 PC를 이용해 대상자의 PC를 직접 제어하여 인지훈련 영역 12가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디지털 훈련을 넘어 실제 경험을 결합한 몰입형 인지훈련으로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 재대구 개인택시 거창향우회,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가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상종, 박금화)는 2025년 한마당대축제 기간 운영한 부스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자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한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 활동 지원, 화재예방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재대구 개인택시 거창향우회(회장 신쾌식)는 고향 후배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2015년 2,008,000원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0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2016년부터 거창군장학회에도 매년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김문조)에서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주최한 ‘거창지역 한돈사랑 장학지원’으로 9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주크박스 뮤지컬'트리아웃'을 개최한다. 뮤지컬 ‘트리아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공동 제작된 작품으로, 2023년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야외공연으로 열렸던 공연이다. 이번엔 한층 더 수준 높인 무대로 다시 거창에 찾아온다.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주인공이 트로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청춘들의 꿈과 도전을 다루며 청년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연진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톱6에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별사랑을 비롯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이량,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KBS 공채 개그맨 안상태와 안일권 등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20,000원(1인 4매)이다. 예매는 오는 5일 오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정문 앞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행사는 숲 아이 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 선언과 참석자 소개 후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군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현판 제막은 군수, 군의장 및 의원, 여성단체협의회, 군민참여단,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친화도시’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어 새롭게 제작된 현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축하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다시 2025년 신규 지정을 통해 여성청년노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의 가치가 다양한 군정 사업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무보험 차량 단속 6배 강화 의무보험 전산망 고도화로 운영(11.28.~) 무보험·뺑소니 피해자 정부보장사업 부담도 개선 되겠네~ 도로 이용정보·단속정보가 연계되어 단속 범위가 확대 되겠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면역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이나 식사, 대화, 악수, 포옹, 공동생활 등으로 감염되지는 않으며,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 행동 실천 및 올바른 콘돔 사용 △주사기 등의 공동 사용 금지 △고위험 상황 회피 △정기적인 감염 가능성 확인 △조기검사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수칙 확산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누구든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위험 노출이 있는 시점부터 약 4주 후 1차 검사를 권장한다. 검사 관련 문의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 동계종택에서 열린 '문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동계 정온 선생의 삶과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경남 무형유산 일소리와 판소리를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종택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전통 의례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택에 도착해 종손과 종부께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 무형유산 거창 일소리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사당 인사, 전통 입학례, 교재 엮기(오침안정법)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경남 무형유산이자 거창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일소리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울려 퍼진 힘찬 노동요와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고유의 공동체 문화와 삶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동계 정온 선생 선양을 위한 창작 판소리’가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동계 선생의 의리 정신과 생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창작 판소리는 전통 판소리 형식 속에 극적 구성으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6·7·8차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한 달간 거제, 천안, 경주에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역사교실은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하루’를 표어로, 안전교육과 답사 예절 교육 후 버스 이동 중 해설을 듣고 현장에서 답사·퀴즈·정리 활동까지 이어지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6차 프로그램에서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옥포대첩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포로수용소의 설치 배경과 전쟁의 참상, 임진왜란 첫 승전의 의미를 살펴보며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8일에 진행된 7차 프로그램에서는 천안 일원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의 생애와 과학사 업적을 배우고,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민족사의 흐름과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29일 진행된 8차 프로그램에서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를 찾아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주요 문화유적을 중심으로 신라 왕실 문화, 천문 관측 원리, 불교미술의 특징을 이해했다. 신라역사과학관에서는 천문·과학 유산을 통해 과학정신을 배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28일에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는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농산어촌형, 장애형, 다문화형 등 총 1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중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상위 5개 기관에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디자인 기반 운영 모델’과 졸업생·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홈커밍데이’를 넘어 졸업생이 후배 청소년을 멘토링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 청소년 인적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 경로를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