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역 청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이끌어 내면서 거창군에서 눈길을 끄는 선례가 나왔다. 거창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92회 임시회에서 표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 전원 일치 찬성으로 원안 가결했다.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에서 처리된 이 조례는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을 격려하고, 제복 입은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조례에 따르면,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청년 가운데 ‘병역법’에 따라 입영하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이 지원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입영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창사랑상품권 형태로 1회에 한해 제공된다. 원칙적으로 입영 전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장에게 신청해야 하지만, 입영 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표주숙 의원은 심사 과정에서 지원 대상을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으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은 의무적으로 소집되어 복무하는 가장 보편적인 형태”라며 “국가가 정한 봉급만을 받으며 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신원면 두산건설 함양창녕3공구 사무실에서 도로건설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추진 중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운영하던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생활 현장 중심으로 확대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상담실은 신원면 도로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65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이 업무 특성상 병원 방문이나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쉽지 않아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보건소는 현장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과 조기증상 인지,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오는 7월 2일에는 동일 대상자를 재방문해 건강상태를 반복 점검하고 추가적인 병원 진료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관리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 참여한 현장근로자는 “그동안 고혈압과 당뇨에 대해 큰 위험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상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5년부터 시행 중인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올해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실제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되며, 앞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된다.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간, 몸무게, 부모의 소망 등을 담아 아기의 소중한 첫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급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에서 출생한 아기로,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아기 주민등록증은 거창군의 소중한 미래세대 구성원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기념증으로, 아이에게는 고향에서의 첫 신분증을, 부모에게는 가슴 벅찬 탄생의 순간을 되새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25년 첫 시행 당시 거창군 전체 출생아 226명 중 17명이 발급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올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발급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가족들이 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전화 및 문자 사기로 인해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사례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해 전화 또는 문자로 접근하여 “소방 점검”, “소방시설 설치 의무”, “보조금 지원” 등을 명목으로 특정 업체의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피해자는 이를 실제 공문으로 오인하고 안내된 계좌로 비용을 송금하는 등 금전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확인되어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거창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사칭 수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 소방기관을 사칭해 특정 업체의 소방용품 구매를 강요 · 공문 형식을 위조한 문자 또는 메시지 발송 · 보조금 지원을 미끼로 금전 요구 · 긴급 점검 또는 불이익을 언급하며 압박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업체를 지정하여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119 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저녁 7시,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천방지축 우리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및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젊음의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공연팀을 포함해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무대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열려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민과 학생, 지도교사뿐 아니라 현장을 지나던 군민들까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밴드 동아리 ‘헤어밴드’와 ‘반지하밴드’가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댄스 동아리 ‘소울’과 ‘아이시스’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마다 관람객들의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봄밤의 문화휴식공간을 생동감 있게 물들였다. 한편, 거창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 거창지회가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4월 8일 ‘군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안전망 확보를 위한 ‘2026년 경상남도 주관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적절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사회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조초등학교 교사, 그리고 지역 내 공공기관인 거창구치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행동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마네킹을 활용해 1:1로 교정받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몸소 익혔다. 이어 긴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기기 조작과 패드 부착법을 숙지했으며, 일상 속 부상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응급처치 요령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달성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실습으로 직접 몸으로 익히니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인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 연접지와 주요 등산로, 묘지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성묘 시 쓰레기 소각이나 향·초 사용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차량 거리 방송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청명·한식을 맞아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작은 실천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3층 참배움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관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조직으로, 발견, 구조지원, 의료, 법률지원, 복지지원, 상담, 멘토지원단으로 구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신규단원 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기존 단원들의 재위촉으로 총 54명의 지원단이 앞으로 2년간 거창군에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을 사랑하는 거창군민 누구나 활동이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연계하거나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임시 보호와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거창군 1388청소년지원단 발자취 및 주요활동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이승원 1388청소년지원단장의 ‘의미있는 여정, 청소년과의 동행’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향후 활동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영재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원단이 부모의 마음으로 주변의 위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지역 노인 대상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의사 등 7명의 검진팀이 위천면을 방문해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추진했다. 검진은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 기본적인 안과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진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의료비 지원과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눈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무료로 검진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검진과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국민의 시력 보호와 실명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재국)은 4월 1일(수) 학교체육 기본계획 연수 및 체육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6학년도 학교체육 정책 방향 안내와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체육 기본계획 주요 내용 안내, 학생 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 학교체육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활동 확대와 안전한 체육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이 강조되었으며,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신재국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학교체육 운영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거창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