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횡성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주관의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그림같은 산세와 잔잔한 호수가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해마다 수십만명이 방문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호수길은 지난 2000년 횡성댐 건설로 인공호수가 만들어지면서 조성된 총 31.5km, 6개 코스의 걷는 길이다. 테마별 6개의 코스를 취향에 따라 골라 걸을 수 있고 그중 5구간 가족길(9km)은 횡성호수길을 대표하는 코스로, 경사가 거의 없어 누구나 편하게 돌아볼 수 있고 횡성호를 가장 가까이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인기 구간이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횡성호수길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횡성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로부터 컨설팅, 홍보 마케팅, 상품 개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경남대표도서관(창원시 소재)에서 추진하는 ‘2025년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에서 거창읍 소재 홍익서적이 참여서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지역 서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경남대표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가까운 서점을 통해 원하는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거창군은 올해 초 관내 서점인 홍익서적, 덕유문고, 책방소문 등 3곳의 신청서를 경남대표도서관에 제출했으며, 이 중 홍익서적이 최종 참여서점으로 선정됐다. 서비스는 2월 24일부터 시행 중이며,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점에서 도서가 준비되면 이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청자는 서점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경남대표도서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관내 서점이 선정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들에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가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2024년 경제 성과 뚜렷 리 총리는 이날 정부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중국의 경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고 전했다. 국내총생산(GDP)은 134조9천억 위안(약 2경6천980조원)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성장률은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약 30%를 유지했다. 고용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도시 신규 취업자는 1천256만 명, 도시 조사 실업률은 평균 5.1%,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2% 상승했다. 국제 수지도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뤘다. 대표적으로 대외무역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제 시장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외환 보유고는 3조2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민생 보장 역시 견조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실질적으로 5.1% 증가했다. 빈곤퇴치 성과는 공고히 확대됐다. 의무 교육, 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작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전설의 공연, '흥부와 놀부'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제비가 돌아오는 3월부터 전국을 누비며 앵콜 공연을 시작,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월드 공연에서 너무 재밌다는 입소문과 함께 공연장마다 거의 전석 매진 기록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던 뮤지컬 연극이다. 노련한 경력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익살스러움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웃음폭탄을 던져준다. 요즈음 상업적인 캐릭터 연극과는 결이 다르다. '흥부와 놀부' 연극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교육 연극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또, 우리 조상들의 해학적인 정서와 함께 배꼽잡는 진행으로 어린이 연극에서는 보기 힘든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흥부와 놀부 연극은 참여 연극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이 관객들과 전문배우들이 직접 대화하고 의논하며 진행되고, 또, 무대위에 직접 참여하여 춤과 노래도 함께하면서 진행된다. 처음부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거창군수배 청소년 드론축구 리그, 상·하반기 전국 단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는 초중고교 연계형 드론 스포츠 클러스터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드론특화학교를 선정하여, 각 학교별로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을 창단하고, 드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드론축구 스포츠클럽에서 실력을 키워 주요 드론대회 참가하고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간 교류와 팀별 경기 확대를 위해 거창군수배 청소년 드론축구 리그를 매월 2회 개최하여 전국의 청소년 드론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5월에는 창포원 봄축제와 연계하여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프로리그 드론 축구팀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과 함께 드론 체험 부스에서 실제 드론 비행, 가상현실 드론 체험, 드론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3월 5일 ‘거창군 가북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사회단체 대표들과 가북·가조면 주민, 전문가, 남부발전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치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유치 결의문을 낭독한 후 유치결의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 거창읍 시가지에서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설명회, 서명운동, 주민동의서 확보, 사회단체 지지 선언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1조 5,000억 원, 설비용량 600㎿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했다. 2024년 12월 9일 가조면 가북면 주민들로 구성된 양수발전소 유치요청 결정위원회에서 찬성 의견을 담은 유치요청서를 거창군에 제출했으며, 2025년 1월 7일 거창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유치 공동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1월 17일에는 거창군의회의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O 허구연 총재와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수) 성남시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구장으로 개조하는 등 프로야구 경기 개최를 위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조성 MOU를 체결했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2만석 이상 관람석 규모의 KBO 리그 최신 구장 수준으로 리모델링하는 야구전용구장 건립 공사를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KBO는 협약서 체결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와 국제대회 및 유소년 관련 행사 등이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KBO 야구장 관리지침에 따른 건립 자문과 실무협의체에 참여하여 야구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프로야구 경기 개최는 성남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이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남시의 발전과 스포츠 문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구연 총재는 “성남시가 야구전용구장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야구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5일 오후, 단기 비육 한우고기를 시범 판매하는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업계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그동안 한우산업은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을 통해 고급화를 이룬 측면이 있지만, 사육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료값 등 경영비 증가로 인해 농가 채산성이 악화되고 분뇨·악취처리 등 환경문제가 커지는 점도 있다.”라고 하면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한우의 사육방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하여 ‘소 사육방식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며, 단기비육 한우고기의 유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별도의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판매도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과 병행하여 실제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여 등급기준 마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단기비육 한우고기가 수입 소고기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저렴한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전환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체육회는 드론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거창출신의 이진성 감독과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인환 체육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거창 출신의 감독과 선수들은 거창의 자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거창군이 드론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초청된 거창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진성 국가대표 감독(겸 엔젤프로팀 단장)을 비롯해 서혜영(겸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회장), 이태영(거창중앙고), 이예준(아림초), 곽예지(샛별중), 윤빛나(퀸비아카데미 강사) 등으로, 전국 군부 중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선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alm Springs International Drone Festival에 참가하여 드론축구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며, 또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주관의 2025 세계드론축구 월드컵 대회에도 출전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체육회는 소속 검도회가 지난 2월 22일 베트남 현지에서 재베트남 대한검도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양 단체 간의 우호 관계 증진하고. 검도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단체는 앞으로 검도 대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검도 문화의 저변 확대와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거창군 검도회는 2018년 창단되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내 검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거창에서 올해 4월 봉림기 전국실업 검도대회와 5월 전국소년체전 검도대회가 계최될 예정으로, 검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종진 협회장은 “ 이번 자매결연과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 검도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