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75.1%)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재)거창문화재단은 위 사업에서 전국 공연장 139곳 중 4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클래식 ‘올라비올라의 B to B’(올라비올라사운드 3월 14일) △발레무용극 ‘미녀와 야수’(인천시티발레단 5월 9일)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노블아트오페라단 5월 16일 ~ 17일) △연극 ‘한 여름밤의 꿈’(달팽이 주파수 6월 27일) △뮤지컬 ‘DIVA’(아쉬레 9월 5일) 등 총 5개의 작품으로,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거창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오는 22일(토) 주사위로 떠나는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의 출발을 알렸다.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든다는 신선한 발상을 선보인 시즌1, 보드판 곳곳에 숨겨진 히든 룰과 미션으로 예측불허 어드벤처의 재미를 선사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의 핵심 콘셉트는 바로 ‘지구마불 테마파크’다. 오늘(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 탑승,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곽빠원’의 한껏 설렌 얼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까지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각자 다른 곳을 향한 이들의 시선이 맞닿은 곳엔 어떤 환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을지 궁금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월 2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규수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향란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 및 활동보고, 2025년 활동 계획 보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정국자 감사와 박주영 친환경 농업담당 주무관에 대한 도 협회장 공로상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정용보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협회 설립 이후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 농업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친환경농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친환경농업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7년 개장 예정인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며, 친환경농업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김천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푸드·플리마켓 참여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화지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의 바가지요금, 불량 식품 판매 등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하여 참여업체 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전문대행사에 위탁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푸드트럭 포함)과 플리마켓으로 총 2개 분야이며, 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제품 판매가 가능한 사업등록자로 종사자 보건증(판정일 기준 1년 유효), 임시 영업허가 발급 등 공고문의 자격 조건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푸드마켓 22개(푸드트럭 2대 포함), 플리마켓 30개로 총 52개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시는 이번 벚꽃 페스타가 첫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요건 심사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의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n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구미 여행, 이제 더 알차게 즐길수 있다. 구미시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형 관광의 경우, 최소 15명 이상 내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1곳과 음식점 1곳을 방문하면 25만원에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숙박형 관광의 경우, 1박 시 인당 2만원, 2박 시 인당 3만원이 지급된다. 단, 당일관광과 숙박관광은 중복 지원되지 않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여행사는 지원을 받기 위해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구미시는 체류형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6백만원을 투입, 숙박업소 결제 금액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숙박 결제금액이 5만원 미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베이징=신화통신) 매년 3월 초가 되면 중국에선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시작된다. ◇양회란? 양회는 중국의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최고 정치 자문 기관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연례 회의를 말한다.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의 임기는 모두 5년이고 매년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임기 중인 제14기 전인대 대표는 약 3천 명, 제14기 정협 위원은 2천 명이 넘는다. 최고 국가 권력기관으로서 전인대는 최고 입법부로서의 의무 외에도 국가 지도자 선출, 정부 예산 및 국가 개발 계획을 승인하는 권한을 가진다. 정협은 중국 공산당이 주도하는 다당 협력과 정치 협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의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에 대한 전문 협의 기구이기도 하다. 정협 위원은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 발전을 비롯한 주요 국가 정책과 핵심 문제에 자문을 제공한다. 전인대와 정협 연례 회의는 일반적으로 같은 시기에 함께 진행되므로 양회로 불린다. 올해 전인대와 정협 회의는 각각 5일과 4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 (DBCK)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회장, 인피니언코리아 이승수 사장)과 투자유치와 사회공헌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회원사간의 네트워크 확대교류를 위해 공동의 골프행사 및 공동행사주최와 청년취업활성화를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등의 정부측 취업부서들과 협력과 외국인투자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투자청, 각 지자체 투자유치 부서들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ESG 활동으로서 유기견 없는 동물복지국가 네델란드의 선진적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공익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과도 공동개최 예정이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1999년도에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 연합체로, 산업통상자원부소관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KOFA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자격으로 600개사가 가입돼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소관 (사)주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월 27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창업농업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4-H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H 연합회 홍보 및 우수사례 발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농업 경영 전략 강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돕기 위한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한 4-H 청년 농업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농업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함께 논의하며, 지역 농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서로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5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열어 전 세계 곳곳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35명과 문화홍보관 7명, 총 42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42개소는 국제 문화교류와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최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그간의 경험과 지혜(노하우)를 나누고, 국내 기관과 직접 만나 교류하며,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한다.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 공유, 문화와 한류 연관산업 분야, 지역‧민간 재단 등 총 25개 유관기관과 협업방안 논의 먼저 3월 4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 연수회(워크숍)와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문화원 운영 과정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첫 간담회(3. 6.) 현장을 찾아가 ‘예술인공제회 설립·운영 방안’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3월 6일 예술인 중심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부터 논의, 3월 4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먼저 3월 6일에는 예술인공제회 설립을 중심으로 예술인 중심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에는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조성, ▴공공미술은행 설치, ▴예술 분야 지원체계 개선방안, ▴인공지능(AI) 시대의 예술을 비롯해 법정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는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 ▴미술진흥 기본계획, ▴국악진흥 기본계획 등에 대해서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매주 1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