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가평군은 최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제작해 관내 주요 지점 두 곳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가로 3m, 세로 2.8m 크기로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됐으며,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 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열 조명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조형물 주변에 4월 중 화단을 조성해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월 25일과 26일, ‘로컬 100’ 중 하나인 정동길(서울시립미술관)에서 수행기관과 참여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오리엔테이션)를 개최한다. 올해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제공 기간 확대, 산업단지 지원 대상으로 추가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지역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전국 53개 지역에서 831개 프로그램을 지원해 26만여 명이 문화를 향유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제공 기간을 기존 4월~11월에서 3월~11월로 확대하고 산업단지를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제7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참가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25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대회는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는 팀 단위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평가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선보이게 된다. 대회 첫날(4월 21일)에는 학생·청소년부 경연이, 둘째 날(4월 22일)에는 대학·일반부 경연이 진행된다.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대학·일반부) 및 경상남도교육감상(학생·청소년부)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팀 1개 팀은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병근 서장은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거창코아스사무용가구, 수하사,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 서흥여객자동차(주)가 참여했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거창코아스사무용가구는 2019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 운동에 참여해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익금 일부인 2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수하사는 2024년에 100만 4,000원과 쌀 25포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신도들의 뜻을 모아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서흥여객자동차(주)는 2021년부터 3차례의 기부를 이어 왔으며 올해는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2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진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추진 결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 사업추진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2025년 주요사업 계획 △회원종목단체 가입 등에 대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과 생활체육 복지 확대를 목표로 설립됐다. 2023년 8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4년 이사회 창립총회 개최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승인을 거쳐 같은 해 4월 8일 사무국을 공식 출범했다. 향후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가맹단체를 유성하고, 전국 시도 단위 체육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장애인체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 장애인체육 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지난해 거창군 장애인체육 발전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을 발굴하고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여 군민과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동물은 훌륭하다'가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애니캠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4회에서는 "다 거짓말 아니에요?"라는 장도연의 격한 리액션을 끌어낸 산책냥이 '코코냥코'가 등장한다. 이날 MC들과 애니벤저스는 산책 없이 못 사는 '코코냥코'를 위한 안전한 외출 방법부터 반려동물을 차에 태울 때의 주의점 등을 알려주며 반려인들의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또, 동물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동물원이 소개된다. 사막 여우부터 원숭이까지 끊임없이 유기되는 동물들의 사연과 갈비 사자 '바람이'가 있던 동물원에서 구조된 백호의 치유 과정까지 모두 공개돼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전망이다. 전국 대형견들을 위한 대형견 전문 출장 목욕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전국 방방곡곡 대형견 목욕을 위해 떠나는 목욕사의 모습에 장도연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다"라며 공감했고, 데프콘은 "멘트도 전문가 느낌이 난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팜묘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2025 KBO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이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13시에서 18시로 변경됐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2월 24일 오후 겨울철 과채류 주산지인 경상남도 진주 지역을 방문하여 시설채소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 이후 작황 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시설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한파와 대설 영향이 있었으나, 일조시간이 회복되면서 과채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작황과 공급 여건이 양호한 청양고추는 전·평년대비 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청양고추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확인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청양고추 소비 진작을 위해 하나로마트와 최대 30%를 할인하는 특판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청양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청양고추에 소비 확대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우승(2. 21.)한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이번 우승으로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리 대표팀의 김명훈, 박정환, 설현준, 신민준, 신진서 기사와 홍민표 감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이 전 세계에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대표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바둑 단체전으로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5년 연속 우승, 총 17번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광주 광산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외국인만 이용 가능한 ‘외국인주민 전용 은행’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외국인주민 전용 은행인 ‘광주은행 투게더 외국인금융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명군 몽골 명예영사, 윤옥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장, 지역 외국인주민 등이 참석했다. ‘투게더 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주민만 이용 가능하다.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네팔어, 영어 등 5개 언어권 외국인주민을 근로자로 채용해 수신, 여신, 카드, 외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외국어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외국인주민 전용 은행이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광주는 포용도시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 외국인주민들의 편의를 세심히 살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