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위천면 인근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분·위·기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위천면 분소 관할 지역주민으로 신청방법은 분소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분·위·기 교실’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예·운동·요리·교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발달 및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위천분소(위천면보건지소)에서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방교육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위천분소는 2021년 보건지소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주 1회 치매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과 정보제공 △치매 조기 검진 후 진단검사 의뢰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감자연구소’ 이학주가 미워할 수 없는 처세술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오는 3월 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측은 11일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이자 김미경(이선빈 분)의 ‘구 남친’ 박기세(이학주 분)의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의기투합, tvN 힐링 코믹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잇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자꾸만 눈길이 가는 박기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 박기세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바우처 카드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20만 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전전년도 기준 3,700만 원 초과자,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 분야에서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업종이 확대된다. 군은 4월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농협거창군지부를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 및 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및 사업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부산시 소재 ㈜공공계약연구원의 조양제 원장과 김재곤 본부장이 맡았다. 조양제 원장과 김재곤 본부장은 각각 부산광역시 서구청과 의정부시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회계 전문가들이다. 교육은 △종이 없는 전자계약 △지방재정 법령체계 △유권해석과 감사자료 △계약 및 사후정산·하자 관리 등 계약 실무 순으로 진행되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회계 및 계약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이 없는 전자계약’은 민원인이 계약서류 등을 제출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전자정부시스템을 활용해 전자적 방식으로 계약 업무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군은 오는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김민규(24.종근당)가 DP월드투어에서 시즌 첫 TOP10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에서 열린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첫 TOP10 진입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 같은 활약으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은 지난주 128위에서 61계단 상승한 67위로 올라섰다. 김민규는 “샷이 대체로 괜찮았다. 퍼트가 1, 2라운드는 좋았는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았다. 아쉽다”며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민규는 2024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개막전 ‘BMW 호주 PGA 챔피언십’부터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김민규는 “DP월드투어 특성 상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힘든 점도 있다. 하지만 대회 코스에 들어서면 설렌다”고 웃은 뒤 “DP월드투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승택(30.경희)이 콘페리투어 진출 4개 대회만에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라고스코스와 파코스코스에서 열린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9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본 대회는 1,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파71의 라고스코스, 2라운드는 파70의 파코스코스에서 펼쳐졌다. 이승택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사흘동안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1타 차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대회 최종일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이승택은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았으나 이후 14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택은 “최종일 후반 결과가 아쉽지만 콘페리투어 첫 TOP10을 기록해 가능성을 본 것 같다”고 웃은 뒤 “콘페리투어 무대에 잘 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O는 2월 11일(화)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해, 588명이 등록했던 2024년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으로 총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KIA, LG, 키움이 61명, KT, 롯데가 60명, SSG, NC가 59명, 두산과 한화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소속 선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이 25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4년 투수-50%, 내야수-23.1%, 외야수-17.7%, 포수-9.2%). 2025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돼, 2024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O는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올해로 제 3회째를 맞이하는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과 프로구단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경기 진행, 물품 제작, 홍보 및 중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3월 4일(화) 오후 3시까지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O가 2월 10일(월)부터 2025 제 21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KBO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실시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군휴학자,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우롱차, 홍차 등 다류를 수입신고하지 않고 불법 반입한 뒤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 카페에서 조리・판매한 A사 대표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수입신고하지 않은 대만산 차를 백화점에서 조리・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 대표는 ’24년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대만에서 티백 형태의 우롱차, 홍차 등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국제우편(EMS) 등으로 불법 반입한 뒤, ’24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명 백화점의 카페 2곳에서 위반 제품을 사용해 차, 음료류 총 15,890잔, 약 8천만 원 상당을 조리·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사 대표는 식약처 등 관계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반 제품이 정상수입된 식품처럼 보이도록 한글표시사항을 허위로 만들어 제품에 부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식약처가 현장조사 시 수거한 우롱차에서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