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유럽헌법학회와 채현일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및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3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지방의회법 제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권한 및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회의원 출신인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방분권이 시대적 과제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현재,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축사를 전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재훈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회에 발의됐던 지방의회법(안)을 분석하여 법적·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전학선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방의회법의 필요성과 입법전략’에 대한 발제에서 국회의장·광역의회의장 협의체 구성 등 6개의 입법전략을 제안했다. &nb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올해부터 기장군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에 대한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이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장군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상담실 구축 등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1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서 작성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상담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는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면서, 군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주민들이 존엄한 삶을 위해 중요한 자기결정을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이 제도를 신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는 7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기장군 장안읍 소재)를 방문해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단으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서울대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 단장, 손재만 기획담당 교수, 김준완 행정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사업기간 ▲사업비 ▲사업 추진일정 ▲치료센터 명칭 변경 등 주요 현황을 보고받은 후, 갠트리동 증축 현장과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첨단 치료시설로 비수도권 최초로 구축된다. 센터는 2024년 1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67%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정종복 군수는“신속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면밀한 사업 및 법률관계 검토로 사업비 증액 요소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철저한 운영 준비를 통해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기장중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과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25년을 맞이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가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구조의 안전성과 설비, 마감상태 등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 동구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18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LH는 연간 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관내 12개동의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처 관리자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제출 서류와 활동처의 이해, 1365 포털 관리,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활동처 관리자들의 책임감과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와 행정기관 사이에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명순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1365 포털 사이트를 가입하지 않은 회원이 없도록 많은 격려가 필요하다.” 말하며, “자원봉사가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센터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동구의 봉사하는 문화가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4일 구내식당 '동미락'에서 채식데이를 운영했다. 채식데이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채식 위주의 식단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날 동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전국 최초 스마트팜 자활사업단인 '샐러드와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유러피안 채소 샐러드와 비건 함박스테이크, 채식 육개장 등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채식 메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증진과와 체육녹지과의 협조로 건강생활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물품 및 안내지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채식데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미락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구창우 센터장은 “오늘 시작한 채식데이로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채식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채식데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균형 잡힌 채식 식단 구성으로 직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3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작은도서관 대표들과 함께하는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지식의 보고이자 독서 사랑방으로서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에는 현재 사립작은도서관 31개관, 공립작은도서관 3개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 독서 진흥을 위해 정진해 온 작은도서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과 주요 도서관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은택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6일 온천천 어울마당에서‘2025년 금정클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발족한 금정클린지킴이는 자율적으로 동네를 청소하고 그 청소 활동을 네이버밴드(밴드명 : 금정클린지킴이)를 통해 공유하는 청소 봉사 모임으로 매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인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2024년 239명이 참여하여 10,000회가 넘는 거리 청소를 했다. 또한 각종 축제에 분리수거 도우미로 참가하여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들었고 관내 불결지를 순회해서 청소하는 모둠 청소를 했다. 발대식에는 그동안의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40명이 참여하여 올해 어느 때보다 활기찬 활동이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금정구를 깨끗이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금정클린지킴이가 발족 7년이 됐고, 금정구의 대표 브랜드가 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금정클린지킴이는 금정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3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소 활동한 사진을 네이버밴드에 게시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어제(6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에서 '부산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CPTED) 10주년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13년도 첫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10주년을 맞이한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10년간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구·군 공무원, 부산경찰청, 경찰서, 시 자치경찰위원회, 셉테드 전문가, 우리동네 디자이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평가회는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10년간 추진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및 개선점 공유 ▲2025년도 사업계획 발표 ▲질의 및 의견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0년간 안심마을 35곳을 조성했으며, 조성 완료된 사업의 시설물은 구·군으로 이관해 관리 중이다. 이번 성과평가회 개최 전 기조성 대상지 선별 점검을 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토의와 사후관리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올해 총 3개 지역(동구, 북구, 사하구)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안심마을 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비덱스 BDEX, Busan Dental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의학 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 공유를 통해 지역 치의학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시 치과의사회,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비덱스(BDEX)'는 치의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와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 흐름(트렌드)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대표적인 치의학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지역 주요 치과기자재 업체 및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첫 개최 이후 매년 참가기업 수가 증가하고 그 범위도 해외로 확장돼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에서는 관련 기업 88개 사가 참여해 디지털 치과진료 장비 및 진료 시스템 등 최신 치의학 기술이 반영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