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사업에 '강서구 명지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세 가지 유형(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유형1, 25곳 ▲유형2, 175곳 ▲유형3, 100곳)에 총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2024년) 전국 총 33곳 선정에 이어 올해는 전국 총 25곳(▲유형1, 6곳 ▲유형2, 5곳 ▲유형3, 14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 국정과제73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필 요 성)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 (사업규모) 2023~2030, 지원대상 300개소, 총사업비 3조원 (주요내용) 어촌공간의 규모와 특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진구는 오는 3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부산진구 청년 취업역량강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첫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약 600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 규모를 7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총 810여 종의 시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18~39세 청년 △주민등록상 최종 전입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미창업자 △2025.1.1.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을 응시한 자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월 26시간 이하 또는 근로계약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도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중지 및 급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U·복지 상담팀』을 운영한다. 『U·복지 상담팀』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10명의 사회복지담당자로 구성, 그동안 쌓아온 복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세대에 정확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대상자 권리보호와 구제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U·복지 상담팀』 운영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복지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공동주택(150세대 이상) 9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그린아파트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우암중앙하이츠아파트, ▲우수 우암자유1차아파트, ▲장려 대연극동아파트를 남구 그린아파트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공동주택 단위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부산 남구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시책사업으로,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등 10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아파트에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가정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3월 12일 15시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 부산진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 유관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업정리 도우미사업, 경영컨설팅 사업, 기업맞춤형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등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다. 설명회 이후 참여기관들은 장내 마련된 부스에서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소상공인이라면 꼭 필요한 무료 법률 및 세무, 지식재산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는 참여자들이 포스터나 현수막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전화로 사전참여 신청 시 미리 질문지를 작성해 주면 전문가에게 질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17일과 24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부산시 주관 ‘2025년 동네 청년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조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진구는 ‘청년마루’, ‘청년FLEX(청년플렉스)’, ‘와글와글 플랫폼’, ‘청춘소설’ 등 지역 내 4개 청년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취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자립 역량 강화 교육, 정신 건강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샵(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일 부산 브랜드샵에서는 개소 100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정판 굿즈가 랜덤으로 담긴 ‘빅백(에코백)’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빅백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봉제인형·키링(콘텐츠코어·경운상사) ▲부산 명소와 디즈니 미키프렌즈가 콜라보한 마그넷·그립톡(슬래시비슬래시) ▲동백드립백 커피(모모스커피)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랜덤으로 포함된다. 해당 굿즈들은 부산 브랜드샵에서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브랜드샵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100일 기념 떡(백설기)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3월 5일 부산시청 1층(대강당‧대회의실 홀)에서는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부산 브랜드샵과 함께 도시브랜드 확산에 기여한 ㈜디자인부산,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아델라7, 모모스커피(주), 슬래시비슬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지역 합계출산율이 0.68명, 출생아 수는 1만 3천63명으로 잠정 집계돼,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해(2024년)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전년(0.66명) 대비 0.02명 상승했다. 이는 2015년(1.14명) 이후 감소하다 9년 만에 처음 반등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2024년) 부산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1만 2천866명) 대비 197명 늘어난 1만 3천63명으로, 1.5퍼센트(%) 증가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 역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결혼, 출산, 양육, 돌봄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도시' 선정과 'SDG 시티 어워즈' 대상(들락날락) 수상에 이어, 이번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결실을 가져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온 부산이 온 종일, 온 마음을 다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영숙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는 2월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원구원 이원도 부연구위원의 맞춤형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 지난 회의 시 중점 논의 과제로 채택된 생활인구와 관련하여 생활인구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배분 개편 및 추가적인 지원확보를 위한 입법활동에 대한 집중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배영숙 위원장은“지역소멸은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면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특위 차원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25일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을 포함하여, 부산시 장애인권익지원팀, 부산시의회 입법재정담당관실 등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 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 현황과 소규모 발달장애인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국보 의원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중요한 일상생활 지원의 공간으로, 그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장애인 부모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설 환경과 제반사항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종사자 배치기준 및 관리운영비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한 부산의 실정을 파악하고, 부산시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