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공동회장 강철호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제5차 정기회가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 전국의 시·도의회운영위원장 16명과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제출한 ‘중앙정부의 빈집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 및 처리했으며, 이 밖에도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강 위원장은 △ 중앙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빈집 실태 전수조사 및 종합적인 데이터 구축 △ 빈집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 빈집 활용 모델 개발 △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빈집 관리 대책 마련 △ 관련 법률안의 신속한 처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강 위원장은 “빈집 문제는 도시슬럼화, 범죄발생, 환경악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우리푸드(회장 안태호)에서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이용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성품(떡)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주)우리푸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떡 200개(70만 원 상당)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할 예정이다. 안태호 (주)우리푸드 회장은“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다 영양가 높은 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요즘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어려운 시기인데,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우리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래구에서도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도시철도 동래역에 대형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최신 디지털 기술로 고화질의 화면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수익금 활용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동래역에 가로 4.9m, 세로 2.5m 크기의 전광판으로 설치한다. 표시면적 11.5㎡, 높이는 약 10m에 이르며, 동래구에서 대형 전자게시대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래구는 이번 대형 전자게시대로 주요 공공 정보 전달뿐 아니라,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저렴한 광고비용으로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 비율로 송출된다. 또한, 효율적이며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현수막을 대체한 도시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형 전자게시대는 매일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3월 2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동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지역 예술인과 지역 문화예술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에 대한 토의를 위해 지난 19일 진행했던 2025 상반기 금정문화예술포럼 '금정문화정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금정구 거주 예술인 모집’사업의 신청서를 제출해 주신 예술인 200여 명 중 사전 신청을 통해 50명의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하려 했으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현장에서 접수를 원하신 예술인분들이 많아 기존의 계획보다 더 많은 7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2025 금정문화예술포럼 '금정문화정담'은 1부에서 ▲금정문화재단의 소개 및 ▲올해 금정문화재단 시행 예정인 문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였으며, 2부는 참여자 서로를 알아가는 ▲관계 맺기 시간 및 지역 예술인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견 교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참여자들의 주된 의견들은 지역의 문화예술 종사자로서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했다는 이야기였으며, 또한 문화예술인으로써 지역에서 삶을 영유하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신라대학교 동물관련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야생동물치료센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대학 동물병원급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수술용 특수영상장비(C-ARM) ▲디지털 엑스레이디텍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 질병 진단을 위한 실험, 연구동을 보유해 ▲부상원인별 분석을 통한 야생동물의 치료율 증가 ▲야생동물 질병 진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가능한 부산의 유일한 기관이다. 수의사 3명, 조류박사 1명, 재활치료사 1명 등 총 5명의 인적자원을 통해야생동물 기본검사, 외상처치, 구조 및 재활, 동물생태학 강의를 신라대학교 동물관련학과 30명에게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1강 기본검사'에는 다친 동물이 내원했을 때, 신체검사,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이며, ▲'2강 외상처치'는 다양한 부상 유형별 외상처치 및 치료를 위한 포대법 강의와 함께 ▲'3강 구조 및 재활'에서는 야생동물의 구조방법, 보정·사양 및 재활관리 등을 실습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내일(27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재)부산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관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숙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발표하며, 사공필용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제4호점(해운대구)이 오늘(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26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입주기업, 예비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 창업가꿈 4호점(해운대구)'은 지난해(2024년) 3월 1일 폐원한 국공립 세나어린이집(반송동 216-10)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변 경관이 밝게 바뀌면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청년이 주도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만들어져 주민들이 반기는 특별한 공간이 됐다. 4호점(해운대구)*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2월 7일 준공했다. 4호점은 지상 3층(연면적 467.97㎡, 대지면적 381㎡) 규모로 사무 및 주거 공간 8실, 공유 사무실(오피스 8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와 청년 카페를 운영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강서구는 지역균형개발의 핵심인 ▲제2 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총 2개 사업이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월 25일 밝혔다. 그간 GB해제 총량제의 한계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았던 지역 현안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 내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중인 강서구는 대부분의 미개발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늘 걸림돌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2개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도시 균형개발의 물꼬가 본격적으로 트이게 됐다.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대저공공주택지구, 부산연구개발특구에서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를 연결하는 남북 축 개발사업의 핵심으로서 미래항공, 디지털테크, 역세권 복합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된 전국 총 15개 사업 중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서 사업규모 총 320만평 중 강동동, 대저2동 일원 283만평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동북아 물류플랫폼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3월 11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형 청년 창업공간 8개소가 입점한 ‘이바구플랫폼’도 함께 개장하며, 침체됐던 초량이바구길이 제2의 도약을 맞이하게 된다. 동구는 오는 4일 오후 3시 초량이바구길에서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이바구플랫폼 동시 개장식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초량이바구길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동구는 2023년, 고장이 잦았던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조성해 주민 공모로 ‘초량168하늘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모노레일의 상징이었던 빨간색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여 추억을 이어간다. 또한 탑승인원이 기존 8인승에서 12인승으로 늘어났고, 소음이 적어 야간 운행이 가능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보행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초량 이바구길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위치한 ‘이바구플랫폼’은 동구가 부산시 공모사업 ‘2023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복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금융 기술 서비스(핀테크), 블록체인 등 지역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증시 상장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해 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장희망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컨설팅)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 연계 기업투자설명회(IR)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밸류업) 및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협약기관별로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