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45분, 동래구청 정문 마당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출발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화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화 봉송 출발에 앞서 뮤지컬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서 체전 응원 구호 제창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어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부기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 ▲포토 존 운영 ▲휠체어 농구 체험 ▲선수단 응원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성화 봉송 출발 행사는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의 열기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화는 램프 형태로 동래구에서 11시에 출발하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전달되어 개회식에서 성화대의 불꽃으로 점화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31일(금) 오전 부산시청 6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종합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시가 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과제로, 산업 간 연계구조를 분석하고 연구·산업·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산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장기 방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 바이오헬스과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이승우·강주택 의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동의대·동아대 교수진, 바이오헬스센터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인 캡스톤브릿지㈜ 고주형 대표가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일정, 연구범위 등을 보고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8월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산업 간 중복성 해소와 정책 우선순위 설정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그 논의가 구체적 실행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29일 국가데이터처가 ‘8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오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추세를 짚으며, 이러한 긍정적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 정책을 대폭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주문했다. 우선 이종환 의원은 “전국 출생아 수가 8월에도 2만명 대를 유지한 흐름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지난해 12월 전국 출생아 수가 1만명 대로 떨어진 이후 올해 1월부터는 6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2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의 8월 출생아 수도 3년 연속 증가했다. 이 의원은 “국가데이터처 발표자료를 토대로 가장 최근인 올해 8월의 출생아 수를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의 출생아 수는 1,133명으로 ▲경기(6,340명), ▲서울(3,691명), ▲인천(1,371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라며, “올해 1~8월 누계로 살펴보면, 부산의 출생아 수는 9,255명으로, 이는 전년 1~8월 누계(8,612명) 대비 7.5%나 증가한 수치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조합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대연동 청년창조발전소 3층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상인, 대학생, 예비 창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움으로 성장하는 상권, 함께 가는 대학로’를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리더 및 상인 역량 강화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대학생·유학생 거버넌스 운영 등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상공인이 직접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핵심이다. 본 교육은 11월 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챗지피티(ChatGPT)·이미지에프엑스(ImageFX)·드리미나(Dreamina) 등 AI(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텍스트·이미지·영상 제작 실습과 함께 상권 데이터 분석, 브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지난 10월 29일, 동명대학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참여 어르신 문화 활동 'HF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HF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연에는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Severáček Choir)’이 초청되어, 클래식과 민속음악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 프로그램과 체코 전통 민속의상을 착용한 프로그램은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HF한국주택금융공사 유호재 사업인프라본부장, 김진효 고객만족부장, 송영도 부산지사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 일자리사업(공공서비스지원사업, 지역교통안전지원사업, 승강기안전관리사업, 교육환경지원사업, 시니어일자리안전점검사업, 소비자안전모니터요원사업) 참여 어르신 207명을 포함한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훈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사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등산객 등 산림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황령산 문현 배수지 일원 목재데크 등산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령산유원지 생태숲 입구에서 시작하여 주차장까지 이어진 기존 목재데크 구간을 연결해 문현 배수지 옆 산림까지 이어지는 목재데크 등산로를 설치한 것이다. 사업비 3억 원(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으며, 현장 지형에 맞게 옹벽식 캔틸레버 목재데크(폭 1.5미터, 길이 130미터)를 시공했다. 또한, 전망데크 2개소와 벤치 등 기타 편의시설도 설치하고 주변 경관도 정비하여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동안 등산객 등 산림 이용자들이 등산로 단절로 인해 차량이 통행하는 배수로 도로를 함께 이용해야 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황령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2일과 30일, 용호동과 감만동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공유밥상 행복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 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용호동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감만동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남구는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감만동과 용호동의 LH매입임대주택 옥상 5개소에 텃밭을 조성하고,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이웃 친화 프로그램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도심 한복판 옥상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이웃들과 나누니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하다”며 “이웃 간 인사도 많아지고, 함께 웃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옥상 텃밭 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가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9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2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 법령 및 관리 규약에 따른 직무·윤리·운영 관련 사항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등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비 지원과 집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가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3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간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에도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통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관련 연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확약,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통행료 무료화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당정 간 협력체계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공조 체계를 재가동하고, 예산 확보 전략과 우선순위 조정, 주요 현안 해결방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화재안전 조성마을’ 시범 사업이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을), 배영숙 시의원(부산진구4) 등 주요 내빈 및 관계기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화재안전 조성마을’ 기념 행사를 비롯하여 부산진구 개금2동 국민주택 일원 약 1,680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자동소화 멀티탭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노후된 전기·가스 설비에 대한 무료 점검 및 개선 작업을 하는 등 현장 조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나 이번 시범 사업은 배영숙 부산시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취약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 구성 및 업무협약식을 거쳐 실제 현장 지원까지 속도감있게 진행됐다. 배영숙 시의원은 기념 축사에서 “이번 시범 사업이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합심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부산, 안전한 부산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