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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2026년 ‘디자인 주도 산업 혁신’ 본격 가동…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 선도

단순 지원 넘어 ‘양산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원 순환 등 산업화 성공 사례 확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이 2026년을 맞아 '지역디자인 산업진흥' 사업을 중심으로 디자인 기반의 지역 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위탁으로 추진되는 '지역디자인 산업진흥' 사업은 디자인 주도의 아이디어를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해 지역 디자인 산업과 제조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계속사업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본 사업의 전담 수행기관으로서 기획부터 운영,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올해 부산 지역 특화 주력 산업과 연계한 혁신 상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시장 동향과 소비자 니즈를 정밀 분석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역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단계를 거치게 된다. 특히 실증을 위한 시험 장비 구축 등을 지원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 개발 지원 범위도 대폭 강화된다. 단순한 외형 개선(Styling)을 넘어, 초기 콘셉트 설정부터 양산화 단계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디자인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이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도록 돕는 한편, 특허 및 디자인권 출원 지원을 병행해 참여 기업이 안정적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전년도 과제에 대한 철저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리빙랩(Living Lab)’ 실증 환경을 확충한다. 아이디어 발굴, 기술 검증, 제품화, 성과 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여 디자인 산업의 실질적인 체감 성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지역디자인 산업진흥 사업을 통해 디자인이 지역 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디자인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흥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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