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2월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명 정도가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는데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한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문객 수라고 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누적방문객이 21만명이었던 점에 비추어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이 행정구역에 포함된 함양군은 대한민국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모노레일·집라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각종 명승지가 즐비하고 건강 먹거리도 풍부한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군을 방문하시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장 발권도 받고 있지만 주말 기준으로 계속 매진이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월동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mm 가량의 비가 온 이후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눈이나 비가 오지않아 토양수분 부족으로 지역 주작물인 양파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생육이 부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생육재생기에 접어들었으나 가뭄으로 인한 토양수분 부족으로 뿌리활착지연, 수분과 영양흡수 부족 등으로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키가작고 엽수가 적어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영농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가뭄에 따른 농업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수가 가능한 포장에서는 고랑물대기,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활용하여 관수조치를 하여야 한다”라며 “1차 추비를 줄때는 가급적이면 영양분의 빠른 흡수를 위해 물 비료 형태로 주는 것이 생육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경남,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여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발생하며 가지, 꽃, 열매, 줄기에 마치 불에 탄 거처럼 마르는 세균병으로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피해 규모가 크며 전국 618농가, 289ha(2021년 기준)가 발생되었다. 이에 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심각성을 농가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6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영농기록장과 궤양제거 리플릿 배부 및 관내 전정단 활동지역 조사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는 기존 동계방제 1회에서 개화기까지 3회 방제로 변경되었으며, 약제는 3월 초에 공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함양사과연구회는 18일 개최된 연시총회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회원들에게 소독약을 배부하였으며, 농작업 장비·도구 소독의 의무화를 강조하였다. 김석곤 사과연구회장은 “농가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작목반과 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경남도민뉴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즉 음식관광, 즉 식도락 여행이다. 수많은 관광지가 있는 함양 여행에서도 ‘흑돼지음식’ 은 ‘먹킷리스트’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여행으로 꼽힌다. 고산지대에서 사육되고 청정 자연을 벗 삼는 최적의 환경에서 자라는 지리산 흑돼지는 유독 그 식감이 쫄깃하고 근육 내 촘촘한 지방의 풍미가 일품이다. 이 같이 뛰어난 육질로 이름난 지리산 흑돼지의 본향이 바로 함양군이다. 함양군은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리산 흑돼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양 지리산마천 흑돼지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여 지리산과 연계한 음식관광단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함양 지리산 마천 흑돼지촌으로 오세요 예로부터 지리산 흑돼지를 으뜸으로 손꼽았으며, 그 중에서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되는 흑돼지를 최고로 꼽았다. 함양군은 지리산 아래 마천면에서 유래된 지역 특화 음식인 흑돼지를 지리산과 연계한 함양군의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마천면 천왕봉로 일원의 흑돼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리산흑돼지 전문음식점을 선정하고, 이들을 한데 묶어 음식특화거리인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함양군내 청·장년층(만20 ~ 64세)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우리 오늘 만날까요?’ 사업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에 힘입어 오는 2월 말 ‘미니 식물원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기정화 미니 식물원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1일부터 ~ 25일까지 군 홈페이지나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스트레스 척도검사에 참여한 대상 중 선착순 200명을 선정해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2월 21일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받는 일상 스트레스를 미니 식물원을 만들며 몸도 기분도 상쾌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심리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비대면 상담 또한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민뉴스] 함양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2년 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교육프로그램‘2022년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박물관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15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하여 모집을 하며 교재 및 채험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10회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집‘한옥’ △박지원 선생과 물레방아 △조상들의 여름나기 등 8번의 이론수업과 2번의 체험학습, 그리고 매 시간 수업이 끝나면 연계체험이 진행되어 이론 수업의 주제를 보강함으로써 내용을 보다 흥미롭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문화재와 전통문화를 쉽게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우리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경남도민뉴스] 지리산권 지자체인 경남 함양군과 하동군, 산청군을 비롯하여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구례군 등 지자체장들이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함양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김순호 구례군수는 17일 오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리산권 6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따르면, “초광역협력은 기능적‧공간적 협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超)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이며, “인접지역 간 협력의 한 형태로서 경쟁력이 있는 대도시권 형성을 지향”하는 메가시티와는 구별된다. 강소권 초광역혐력을 표방하는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는 공동건의문에서 “민선1기 단체장협의회를 시작(1998년)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간 지방자치단체조합(이
[경남도민뉴스] 함양 지리산 자락 곰갤러리에서 새봄을 앞두고 함양수채화협회 회원 20명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책화 작품을 전시한다. ‘물빛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2월19일부터 3월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자연을 소재로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다양한 표현방법과 조형적 의미를 풀어내면서 화면 가득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함양수채화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채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참여작가로는 함양수채화협회 강갑례, 권정미, 김동관, 김미자, 김선경, 김현옥, 김화승, 박경나, 박기자, 박봉규, 박선영, 심정수, 이주영, 이행자, 장정화, 정숙란, 조정윤, 조현숙, 최영수, 홍화선 등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곰갤러리 이준일 화백은 “이번 작품전은 물의 정신성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작품에 담아낸 수채화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지역민에게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적 혜택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작품전 오프닝은 2월9일(토) 오후 3시에 곰갤러리에서 열린다. 개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운동교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은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장애인 전용 재활장비(트레드밀, 전용자전거 등)와 전신근력강화 및 소도구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재활치료가 필요할 때 어떻게 재활을 받아야 하는지 올바른 재활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한계를 느낄 때는 치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1:1 상담 및 치료를 해드리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료실은 언제나 활기를 띄고 있고 내소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재활치료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치료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수술 및 퇴원을 통한 비장애인은 의사소견서 1부를 지참하시고 방문하시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실 상시 운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빠른 일상생활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재활치료실(☎960-5343)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과 중장비(지게차, 굴삭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 대상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및 산업 분야에 날로 늘어나는 기술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의 경우 함양군 백천·신관 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쿠팡 물류센터의 대규모 고용창출에 대비하여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로,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조건으로 드론의 경우 총 20명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중장비의 경우 지게차·굴삭기를 3톤 미만과 3톤 이상으로 나누어 총 100명에게 최대 80만원까지 교육비 실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960-472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