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이재근 산청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오는 2023년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제279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2022년 5대 전략목표는 △성공적인 2023엑스포 개최 준비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여가문화 시설 확충 및 관광인프라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구체적으로 성공적인 2023엑스포 개최 준비 분야에서는 엑스포운영조직위를 출범하는 한편 동의보감촌에 힐링체험과 한방항노화산업을 연계한 산림치유의 숲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 특리지구에 관광체험시설 부지 조성 등 동의보감촌 기반시설 확충과 고품질 전략약초 안정생산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넓히는 한편 청년은 물론 노인·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청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과 각종 주민숙원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경기를 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의회(의장 심재화)는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병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향토문화재 보호 관리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2021년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군 의회는 전년대비 20%나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인 6,057 억 원으로 편성된 2022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엄중한 경제상황과 우리군의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회기는 제8대 산청군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어느 때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의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심재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그동안 산청군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어느 회기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 조균환(다선거구, 국민의 힘) 의원은 12월 1일 제279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에서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기계 보급확대와, 우리 미래 농업을 짊어지고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를 건의 하였다. 조 의원은 농작업의 기계화 촉진은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작물의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 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농기계 보급을 늘리고, 농업인의 기계화 교육확대로 여러 분야의 농작업에서 농기계 활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의 기초부터 작물 재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는 물론 농협,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영농 창업 자금 지원, 컨설팅, 농지 임대 및 매매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여일구 전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이 고향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5년째 변함없는 장학금 기탁이 모두 1,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여일구 전 지부장은 2017년부터 매달 10만원을 자동이체를 통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지난 11월 29일에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추가로 1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5년간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여일구 전 지부장은 “시냇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우리 함양군의 미래 인재를 위해 십시일반 모인 장학금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항상 고향 함양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여일구 전 지부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함양 미래 주역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이 함양인 여일구 전지부장은 2015년부터 3년간 함양군지부장 재임 후 조감처 경남검사국장,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 창녕에 있는 농협중앙회 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경남도민뉴스] 29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곶감건조대에서 김철수 부부가 겨울햇살에 달콤하고 쫀득하게 잘 익어가는 곶감을 손질히고 있다. 지리산 함양곶감은 내달 9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5개를 쓸어담는 등 함양군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선수 및 임원 250명이 출전하여 육상, 태권도, 유도, 테니스 등 4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시·군별 종합순위는 매기지 않고 개인별·팀별 시상했다. 대회 결과 육상에서 금 19개, 은 9개, 동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함양제일고 박연주(트랙 100·400m 허들, 4x100·400m계주) 선수와 윤예진(필드 멀리뛰기, 트랙 100m, 트랙 4x100·400계주) 선수, 신가희(400m, 800m, 400m계주, 1600m계주) 선수가 각각 4관왕에 올랐으며, 서주은 선수가 3관왕, 김지훈·박준형·이은찬·정기표·정지수(남고부) 선수도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 강군 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1월 26일 오후 열린 제43회 함양군민상 시상식에서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를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군민상은 지난 197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3회를 맞는 함양군의 대표하는 상이다. 군은 제43회 함양군민상 시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과 9월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의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상식을 열지 못하다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군민상을 수상한 노은식 대표는 백전면 출신으로 재김해향우회장과 재부향우회장을 역임하며 향우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함양군-부산해운대구 우호교류 체결 지원 및 엑스포 지원 등 대외협력사업 지원, 함양군 장학회·해강장학회 등 각 교육기관과 단체에 장학금 지원 등 고향 함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3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기업활동을 통한 국가발전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네팔 고리지역 휴먼스쿨 건립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 각종 기부단
[경남도민뉴스] 함양청년정책포럼(대표 배창현)은 25일 오후 6시30분 함양읍 반월빌딩 5층 함양청년회의소(JC)회관에서 청년포럼 창립을 위한 총회를 열어 대표를 선임하고 정관 및 발대식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배창현 씨를 대표로 추대하고 창립 준비위원회 총무를 맡았던 김민곤 씨를 간사로 임명했다. 부회장 및 이사 등 초대 집행부 구성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배창현 대표가 선임하기로 했다. 또 함양청년정책포럼을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50여명의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JC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청년포럼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활성화 사업, 함양발전 포럼활동, 함양청년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사업,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창현 대표는 “함양청년정책포럼 초대 대표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함양 청년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함양 미래발전과 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청년포럼이 출범하는 만큼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의 듬직한 남자와 꽃보다 아름다운 북한 이탈주민 여성이 만나 전통혼례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1월 21일 지곡면 개평마을 하동정씨 고가에서 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의 하나로 마련된 전통혼례를 개최했다.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함양 남자 유모씨와 북한 이탈주민 김모씨다. 힘들게 탈북에 성공해 지난해 5월 대한민국 국민이 된 신부는 신랑과의 1년여 열애 끝에 이날 전통 혼례를 올리게 되었다. 신부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꿈만 같다"며 "훌륭한 결혼식을 치르도록 도와준 주위의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잘 살아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남편 역시 "서로의 사랑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한국의 전통혼례를 올려 우리나라 전통을 알리고도 싶고 부모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신부님과 잘 협의하여 신청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의 아들 딸로 행복한 가족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7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 행사를 취소하였으나 올해는 일곱돌을 맞아 시상식 중심으로 축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군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식, 함양군민상(1명), 자랑스런 농업인 상(3명), 정부표창(3명)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서춘수 군수의 기념사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 자립경영부문 이홍주(51·함양읍)씨, 창의개발부문 김유선(37·수동면)씨, 농촌활력부문 정연수(60·안의면)씨 등 3명이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진국(43·수동면)·온원석(61·안의면)·박연옥(47·병곡면)씨 3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풍요로운 수확과 결실을 맺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성대히 치르지 못한점이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군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더 헌신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