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을 대표하는 선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1월 5일 오후 2시 3층 공연장에서 강승제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문화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정신(Ⅱ)’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대면·비대면 병행 행사로 진행되었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해 함양의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개암 강익, 옥계 노진 등에 대한 함양의 정신(Ⅰ)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일로당 양관, 구졸암 양희, 서계 양홍주, 진우재 양황 등 함양의 정신(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김윤수 함양문화원 부원장의 사회로 정용건 교수(강원대 국어국문학과)가 ‘일로당(逸老堂) 양관(梁灌)의 삶과 문학’, 권진옥 교수(단국대 국어군문학과)가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1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경남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공모사업에 유림초등학교가 선정된 이후 경남도와 함양군, LH 등에서 사업비 약 25억원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약이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는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들을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 위기의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유림초 매입임대주택은 대지 2,041㎡ 규모에 임대주택 다자녀 8호(84.42㎡), 일반 2호(49.30㎡) 등 10호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10월 25일 건축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2022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유림초 매입임대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실시된 이날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공급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부지 선정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 입주자선정 지원 등을 실시하고, LH는 임대주택 건설 및 향후 유지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임명희)는 5일 함양읍 인당마을회관, 안의면 신당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임명희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여성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마련하였으며 케이크와 준비한 음식들을 마을회관에 차려 생신상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성회 회원들이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른 공경 및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임명희 여성회장은“이렇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회장 맹중철)는 4일 저녁 휴먼시아 내에 위치한 새마을 작은도서관에서 가족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20여명의 문고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회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맹중철 회장은“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일상 생활속에서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라며 “새마을에서는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읍은 11월 5일 함양 학당1리 유병식 이장이 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모친상 조의금 일부인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병식 이장은 “저의 모친상에 깊은 위로와 조의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다 의미 있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최근 모친상으로 마음이 힘드셨음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고맙다”라며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양 관내의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박동서) 여성회 회장으로 하정예 회장이 취임했다. 자총 군지회는 4일 오후 기관단체청사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 군지회 고문, 전조직간부, 여성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신임 여성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하정예 여성회장은“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부담이 되지만 여성회원들과 힘을 합쳐 여성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새로 취임한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국민운동 3단체 중의 하나로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배려와 포용을 바탕으로 한 여성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동서 군지회 회장은“평소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군과 의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입동을 사흘 앞둔 4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지곡면 이감성씨 부부가 딸기 하우스에서 새콤달콤한 설향 딸기를 첫 수확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본격 양파 정식 시기를 맞아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함양양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의 정식적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으로 정식이 너무 이르면 추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정식이 늦으면 동해로 생육이 부진할 수 있어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육묘기간은 45~55일, 줄기 굵기는 6~7mm, 키 25~30cm, 엽수 3~4매 정도인 것이 가장 적당하며 병에 걸리지 않고, 웃자라지 않아야 한다. 배수로를 깊게 파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 후 정식하여야 습해를 예방하고 겨울이 오기 전 뿌리를 충분히 내릴 수 있다. 본밭 토양이 산성일 경우 구 형성이 불량해지므로 토양 산도를 pH 6.0~7.0 범위로 교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함양군은 연작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611농가 691ha에 토양소독제를 지원하고 정식 전 토양소독 현장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함양군 4개 지역농협 또한 농업인 환원사업을 통해 양파 본답 토양소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가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기에 정식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득이 늦게 심을 경우 부직포 등으로
[경남도민뉴스] 법무부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정구상)는 4일 오전 함양 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주)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한 이날 활동은 정구상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 회원 10여명과 정병주 교장과 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대응하는 법, 신고요령 등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홍보하였다. 정구상 회장은“직접적인 폭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폭력 등 학교폭력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며“학교폭력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당초 함양지구협의회에서는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자 했으나 대면 캠페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의고등학교와 서상고등학교에서는 비대면으로 학생들에게 물품을 전달하였고 5일 역시 함양고등학교에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