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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함양 대표 선현들 정신문화 재조명

- 5일, 지난해 이어‘함양의 정신(Ⅱ)’ 주제 제17회 학술회의 개최
- 일로당 양관·구졸암 양희·서계 양홍주·진우재 양황 등 집중 조명

 

 

[경남도민뉴스]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을 대표하는 선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1월 5일 오후 2시 3층 공연장에서 강승제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문화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정신(Ⅱ)’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대면·비대면 병행 행사로 진행되었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해 함양의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개암 강익, 옥계 노진 등에 대한 함양의 정신(Ⅰ)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일로당 양관, 구졸암 양희, 서계 양홍주, 진우재 양황 등 함양의 정신(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김윤수 함양문화원 부원장의 사회로 정용건 교수(강원대 국어국문학과)가 ‘일로당(逸老堂) 양관(梁灌)의 삶과 문학’, 권진옥 교수(단국대 국어군문학과)가 ‘‘졸(拙)’을 통해 본 구졸암(九拙菴) 양희(梁喜)의 사유와 삶의 자세’, 이영숙 교수(경상대 한문학과)의 ‘서계(西溪) 양홍주(梁弘澍)의 삶과 난후영회(亂後詠懷) 연구’ 등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정용건 교수는 일로당 양관 선생에 대해 “양관 선생은 조선의 문물이 정비되고 학문적 깊이가 더해가던 15세기 후반을 살아간 인물로서, 지방관으로서 모범적인 면모를 보여 ‘성종조의 청백리’로, 또한 만년에 은거하여 학문에 침잠한 ‘함양의 은일(隱逸)’으로서 후대 문인들에게 널리 기억되었다.”고 평했다.

 

이어 구졸암 양희 선생에 대해 권진옥 교수는 “양희 선생의 졸에 대한 인식과 사유, 졸의 실천은 「구졸암십영」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라며 “자신을 정의하는 졸의 영역을 세분하면서도 각각의 영역을 통섭하는 하나의 사유는 자신의 타고난 졸의 본성을 견고하게 지켜 순수하고 결백한 인간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려는 정신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숙 교수는 서계 양홍주 선생에 대해 “함양을 대표하는 남원양씨의 가풍을 이은 사람으로 임진왜란 때 가산으로 화살을 만들어 의주로 몽진한 선조를 찾아가 바침으로써 평양성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하였으며 선조가 환궁할 때까지 호위하였다. 그리고 정유재란 때는 가솔과 함께 황석산성 전투에 참여하였다가 탈출하여 그때의 기록을 「난후영회」라는 13수의 시로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우택 교수(동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함영대 교수(경상대 한문학과), 이승용 교수(성균관대 한문학과), 김현진 교수(순천대 인문학술원) 등이 참여하여 앞서 발표한 교수 3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치며 함양 선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조명했다.

 

이날 정상기 문화원장은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의 위대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2020년에 이어 함양의 정신(Ⅱ) 학술회의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논의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수 인원만 초청하여 행사를 가지게 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학술회의를 통하여 함양의 정신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재평가 하여 계승 발전시키는데 함양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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