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는 25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3개 기관·단체 회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구매활동을 펼치며 시장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농촌지도과 직원, NH농협은행(중앙회) 임원, 영천시 생활개선회 임원, 읍면동 지역회장단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골목상권을 세심히 둘러보았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영천시가 3월부터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 지역사회 운동의 일환이다. 5월에 시행한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로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상인들은 최근 “영천사랑상품권을 통한 구매력 증대와 영천강변공원 둔치 보라유채꽃밭을 찾는 외지 방문객 등 관광 수요가 더해지며 식당 이용은 물론, 장보기 인파도 크게 늘었다”며 영천시의 경기 진작과 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 세션, 일반연구논문 발표, 해외영어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해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14개국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 방문 해’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APEC 정상회의 성공 기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가 청년 창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경주시 청년센터와 황오동 일원에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팝업스퀘어’ 행사를 열고, 새롭게 개소한 청년 창업팀 6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각각 2억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유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소한 창업팀은 지난해 9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팀으로, 약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창업에 나섰다. △나봉상점(핸드드립 디저트 카페) △사계돈(보리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딥인투네이처(식물 편집숍 및 클래스) △황오바오(사천식 퓨전 중식) △미오케이크(한복 케이크 공방) △하마키친(가성비 덮밥 전문점) 등이다. 경주시는 창업팀별로 상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자재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교육발전특구 및 학교지원센터 업무 관계자 총 58명(각 2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연수로, 경북형 특화 과제 발굴과 협업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제주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갖춘 지역에서 자율성과 지역성이 공존하는 교육생태계를 체감하고, 현장 실무자와의 밀도 높은 소통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연수 첫날, 연수단은 제주 동부의 하도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 연계 교육의 대표 사례를 체험했다. 하도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한 학교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가치인 자율성과 지역성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모범적인 모델이다. 특히, 학교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행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 자율성과 행정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4일 배춘식 신임 부군수가 취임한 가운데 최근 계속 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재해 취약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배춘식 부군수는 취임과 함께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와 함께 주요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기간에 대비해서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작동 여부와 공사 추진사항 및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하천 내 퇴적토, 지장물, 가도 등을 사전 정비해 유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수방 자재 확보 및 각종 시설물의 가동 상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했다. 배춘식 군위 부군수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마철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 대피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6월 25일(수)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및 주변지역을 방문하여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및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와 이른 장마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상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 주변지역 위험요인 등 보고를 받고 사업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비상연락체계, 주민대피계획 등 수방대책을 점검했으며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재해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감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방문 대상은 ▲함창 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룡교~중덕 교차로 중로 개설공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장으로 현재 재난 예방 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지구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자연재난은 예방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전점검‧정비,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5일(수)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박진훈)가 주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진훈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그 정신을 계승해 전쟁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격려사에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는 25일 시민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학생, 3사관학교 군악대 및 사관생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조규창)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강한 안보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한 6.25참전유공자회 최대호, 이원탁, 김용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75년 전 그날을 가슴에 새기고, 이 땅의 내일을 더 평화롭고 단단하게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격려사에서 “과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께 항상 감사와 존경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성룡 의원은 ‘북경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대해, 오상도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주동열·정원기·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주동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