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는 7월 2일 옥동 상가 중심가에서 ‘담배꽁초 수거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클린시티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시민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옥동 상인회 권영탁 회장, 상인회원, 자원순환과와 옥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등 참석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담배꽁초 한 개비가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신다면 안동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담배꽁초 수거함은 상가 주인이 스스로 청소 및 관리하도록 했으며, 전달식을 시작으로 안동시는 향후 운영성과 및 주민 반응을 분석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8기 최대 화두인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 조성을 위해 안동시는 ▲내내내 실천운동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 ▲읍면동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손잡았다. 안동시는 7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안동 섬유소재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3년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소득 작물 재배용 스마트 농기계 개발 및 실증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섬유용 대마 재배에 최적화된 농기계(파종기, 수확기, 레팅기, 포장기) 개발에 나서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유용 대마 재배 공정별 스마트 농기계 개발과 실증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신규 대마 재배 기술 개발과 검증 ▲대마․케나프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관련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TRI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흥롱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6월 3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사업 사후관리 협력과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의 후에시 방문 당시 경주시의 농업정책과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인 현지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연수단은 첫 일정으로 구미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교육을 받고, 새마을테마공원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2일에는 경주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지난 5년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진행 중인 3개년 사후관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3일부터는 강동면 로컬푸드 직매장과 우수 농가, 농산물유통센터 및 급식지원센터, 신농업혁신타운, 경주시 새마을회 등을 방문해 경주시의 첨단 농업 시스템과 농촌 지원 정책을 현장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1년 8월 베트남 후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새마을재단과 함께 5개년 세계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산소방서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중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올해 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 각 119안전센터 게시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화문이 화재 확산을 막고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생명의 문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은 닫혀 있을 때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천․문경교육지원청과 함께 제4회‘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대길 톡’은 교육감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지자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정책 대화 프로그램으로,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명인 ‘소통대길 톡’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경북교육의 큰길을 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경숙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도기욱․박영서․김창기․이형식 경북도의회 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예천․문경 교육장과 교직원, 학부모, 교육 원로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자체․유관 기관장 접견 △학생 경창과 퇴직 교원 하모니카 공연(‘하모사모’) △예천․문경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의 시 낭송과 인사말 △영상 발언을 통한 지역 교육 이슈 공유 ‘이슈톡’ △교육공동체와의 대화 시간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울진소방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관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와 그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비상상황 대응 체계 등이다. 울진소방서는 실제 운영 시간대에 맞춰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주유소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지난 7월 2일,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시민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니 교통비 부담이 사라져 기쁘다.”라며 시내버스 무료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주시는 7월부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주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은 지난 7월 2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수와 명예읍면장,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정책현안과 군위군 교육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 공유와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담회에서는 명예읍면장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지문트리 방명록’을 작성해 각자의 지문을 찍고 다짐의 메시지를 남기며, 군위군의 밝은 미래를 향한 한마음 한뜻을 표현했다. 지문트리는 작은 약속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김진열 군수는 “동참해주신 고향사랑기금으로 시장 스마트쉼터를 조성했고 교육발전기금으로 군위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군위와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도내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에 새로 임명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토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여름방학 중 기관별 중점 과제와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경북교육 리더들의 역할과 기관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과학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교원 및 교육 가족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 경산교육지원청이 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을 살린 봉화교육 홍보 사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