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공직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6일간‘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은 경북도청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지난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도움을 통해 공직사회 나눔문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시군과 협의해 현장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 중, 각 부서의 직원 다수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 내 봄철 관광명소가 산불 피해로 지역 상권이 침체해 있어, 이번 온기 나눔을 통해 현지 식당과 마트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나눔 등을 넘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6월까지 1년 중 농촌이 가장 바쁠 시기임에도 산불로 인해 농업 생산이 중단된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이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21명), 새마을 기념장(1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21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22명)이 각각 수여됐다. 서중호 경상북도새마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박민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책임을 맡아 진행했으며, 경북 전통발효식품의 역사적 가치와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통발효식품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계승 방안, △전통발효식품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전통발효식품 명인 인증 및 청년 전수 프로그램 운영, △전통발효식품 웰니스 힐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연구회를 대표하는 이춘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김치학교 설립 등 권역별 거점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를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은 경북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제시된 정책 제언을 적극 반영해 전통발효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업체인 ㈜유신엔지니어링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따른 신설역사 예정지 일대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 이를 토대로 수립한 사업 기본 구상안, 사업성 분석 결과 등 현재까지 추진한 용역 진행 사항 전반을 보고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향후 원활한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해소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개발구역 내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답변이 있었으며, 시 관계자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은 지난 24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소보면 도산1리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손사랑회, 군위군재향군인회여성회, 삼육칼갈이봉사단, 건안회, 담쟁이봉사단, 실버아트봉사단, 대한적십자 소보면봉사회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해 손마사지, 노인미술, 칼갈이, 원예치유, 이미용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아리 재능기부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을 했다. 또한 소리새열린공간예술단, 신명나는 고고장구, 청아예술봉사단, 김복순 소리예술단, 아사모 등 재능 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민요와 선비춤, 아코디언 연주, 장구 연주 공연도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는 29일 북안면 반정리 내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에서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28명의 교육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미래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그리고 창업 준비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첫 시작은 ‘온실창업 준비 및 환경제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는 실제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아열대기후에 맞는 환경제어 기술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생들이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고,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는 북안면 반정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년도 발굴단 운영 결과를 보고한 뒤, 민원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발굴단은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교육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총 3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 · 제안하여, 이 중 15건이 현장에 반영되어 업무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발굴단은 권역별로 순회 협의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부서에서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민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 29일 본청 접견실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찬희)과 함께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은 물론,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연대와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단체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이찬희 총재님과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