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30일 시청에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두진 영주소방서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관리하는 농사용 관정의 용수를 산불 진화에 활용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협약에는 산불 진화를 위한 농사용 관정 사용 시 전기공급 휴지기간 초과금 미부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 공급 차단 등의 사항도 포함됐다. 농사용 관정은 소방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산불 발생 시 소방용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연등 행사 및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 5,774명과 소방장비 1,032대가 동원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경북도 내 전 소방관서는 야간 등 취약 시간대의 화재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한 도내 전통 사찰 26곳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246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1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172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시설 점검을 해 화재 위험 요인 제거에 선제적으로 나선 바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예선전부터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지역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을 거둔 팀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6.10~6.11.), 전국 파크골프대회(9.10~9.11.), 제1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등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노인건강대축제는 단순한 체육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은 지난 29일 우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제3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활동 보고, 향후 활동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세 번째 운영되는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군위군에 거주 및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 청년 14명으로 구성, 청년정책 발굴·제안, 제안 아이디어 기획 실현, 타 지역 청년네트워크 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소통기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 시행에 대해 직접 체감하고 있어 참여단 활동에도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정책참여단 운영에 지역 청년 협동조합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청년정책참여단이 군위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군위의 변화를 이끌어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경북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소년의 기억, 기록이 되다’의 성과를 이어받아, 6․25 전쟁 당시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학생과 지역민에게 역사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도록 기획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학도병들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구술을 채록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을 출간하고, (가칭)경북교육박물관 내 상설 전시와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을 통한 디지털 전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화 작업을 통해 전국 누구나 경북 지역 학도병들의 삶과 희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젊은 날을 바치신 분들에게 어떤 감사의 표현도 부족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도병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학생들이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ZERO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생들이 수업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전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와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는 학급 또는 학생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에 게시된 학교폭력, 디지털 성폭력,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1분 내외의 숏폼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적인 댄스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과 KBS 개그콘서트팀이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로,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수작은 도 교육청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지난 4월 29일 14시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지부는 매년 관내 영업자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관리, 친절 교육, 위생등급제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라며,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는 4월 29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공식 위촉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통상․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시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멕시코, 베트남, 아르헨티나, 영국,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5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일정상 이번 위촉식에 함께하지 못한 3명의 위원에게는 하반기에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 첫 출범에 함께한 위원들은 안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안동’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기꺼이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시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의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시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