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알렸다. 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지상 4층)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IT Load)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저장소 기능을 겸비한 민간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정보화 시스템을 안전하게 통합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클라우드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대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nbs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5월 27일부터 5일간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아시아 40여 개국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미라면관’과 ‘구미시 관광홍보관’은 K-푸드 열풍과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복합 홍보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라면관’의 중심에는 K-푸드를 대표하는 ‘농심라면’이 있다. 현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신라면, 신라면툼바, 짜파게티, 너구리 등 4종의 라면을 당일 갓 튀겨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한 라면은 셀프 시식코너에서 즉석으로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젓가락질에 서툰 필리핀 육상 선수를 자원봉사자가 도우며 함께 웃는 모습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함께 운영 중인 ‘구미시 관광홍보관’에서는 관광 굿즈 팝업스토어와 SNS 연계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이 ‘구미라면축제’ 및 ‘구미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구미 관광 기념품과 갓 튀긴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세방그룹이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그룹은 모회사인 세방(주)을 중심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하역과 운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세방전지(주)의 로케트배터리는 국내 납축전지 시장 점유율 1위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종일 대표이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방그룹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소방학교는 6월 12일 ‘초대형 산불과 소방대응’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주제 발제로 산불 진압관련 제도 개선 방안과 초대형 산불 소방대응 사례 및 개선 방안이 각각 발표되고 특별발제로 산불 진압용 고정익 항공기 해외 운용 사례도 소개된다. 2부에는 패널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후에 부대행사로 산불 진압 전술이 시연된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의 소방헬기 담수 및 방수 시범과 119산불특수대응단의 특수산불진화차 운용 등 산불 현장에서 적용되는 다양한 전술도 선보인다. 아울러 산불진압차량과 고성능 엔진펌프 등 산불진압장비도 전시된다. 장시간 진화 작업에 투입되는 요원을 위한 비상식량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상무 학교장은 “이번 세미나는 초대형 산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미나를 통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소방관계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4월부터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을 추진했다.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피해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국적으로 꾸준히 이어가는 활동이다. 이번 온기나눔은 피해 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개 피해 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은 전국 16개 광역자원봉사센터와 1:1 매칭되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에서는 서울, 경기, 전북, 제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재민을 위한 선진 이동주택 입주 청소, 이동식 급식 차량을 활용한 대피소 음식 제공, 마을 평상과 벤치 제작, 임시가옥 문패 설치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꽃밭을 조성해 마을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주민의 정신적 안정을 도왔다. 의성에서는 인천, 광주, 전남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시거주시설 이재민을 위한 식재료 꾸러미를 배달하고,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제안을 발굴 시행한 상주시, 의성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우수상에 영천시, 예천군이 장려상은 경산시, 구미시, 고령군, 봉화군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연구 활동으로 업무 자동화 모델을 개발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정 운영의 활력을 제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의성군은 자체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된 제안을 바탕으로, 고령 농가와 청년이 협업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는 시정발전연구모임인 ‘yc-체인지메이커’를 운영하며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연계 로컬 콘텐츠를 발굴·추진 성과를 낸 영천시와 지역 대표 모델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보 및 활성화 우수 사례가 우수한 예천군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 존중 · 협력의 학교 교육 공동체 형성’을 비전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부모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자녀교육과 학교 운영의 동반자이자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 운영 △학부모회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본격적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주시는 2018년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며, 경북 도내 시군 중에서 제안제도 업무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제안을 통한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공모전 개최, 제안 체택률, 제안제도 활용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상주시는 총 3,548건의 제안 접수, 12회의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상상을 주도해 상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에서 오늘 5월 28일 지역주민 및 공무원이 함께 군청 주차장에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은 가족사랑'행사를 실시했다. 이 번 행사는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의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고, 지역주민들 및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했으며, 헌혈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시간 및 소정의 선물을 제공 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의 헌혈 동참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면장 김병석)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각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과 부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소봉사와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공단 기부금과 후원업체의 지원을 통해 노후 씽크대 교체, 욕실 보수,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인 박모 어르신은 손수 쪽지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이은수 지사장은 “이번 홈누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계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석 부계면장 또한 “노후된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새 희망을 선물해 주신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