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대상 지역 및 기관과 그 등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립 교육기관 실태조사 결과와 경북교육청의 자체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3교(△길안초등학교길송분교장 △월곡초등학교삼계분교장 △삼근초등학교)의 등급이 상향 조정되고, 4개 기관(△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 △김천오토캠핑장 △의성안전체험관 △울진교육지원청Wee센터)이 벽지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신규 지정된 기관들은 과거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이었다가 폐교(원) 등의 사유로 제외된 후, 새로운 운영 목적으로 활용되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다시 지정된 곳들이다. 조례 개정안이 경상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면 2025년 3월 1일 기준, 경북교육청 산하 특수지는 도서 지역 8개 기관, 벽지 지역 64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수지로 지정된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특수지 근무수당과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의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높은 신뢰와 활용도를 입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 11월, 경북교육청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구축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도 1년여 만에 16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연동되는 누리집과 플랫폼으로 학교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업무 경감과 교수학습 지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인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자동차 운임 기준)’과 전국 최초 ‘학교 환경(공기질 측정)점검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필요한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했다. 또, 지난해 7월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구미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생 농장은 종오리 7천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1월 21일 농장주가 산란율 감소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으며,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임상검사 및 시료채취를 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에서는 의사환축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시켜 발생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제한 및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정도 소요된다. 1월 21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가금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고 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을 찾게 될 회원국 대표단, 기업인 그리고 각국 언론인들이 경북 여행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고, 경주’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음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방문할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이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게 관광코스를 구성했다. 두 번째로,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동해권역’은 아름다운 동해를 지닌 동해권역의 해안 절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대표 힐링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구성했다. 세 번째, ‘유교문화의 진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1일 경주시 용강동에 있는 소방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방 안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현판식에는 박성열 소방본부장, 최덕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경북 의용소방대남·여연합회장, 행정자문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소방준비기획단은 4팀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정상회의장과 숙소에 대한 소방안전 조사를 비롯해, 긴급구조종합훈련, 대규모 소방력 동원 및 배치 등의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철저한 대응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에는 다수의 외국 정상과 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준비기획단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대비·대응에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큰 관심과 세심한 준비가 요구된다”며 “소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2024년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성과평가(전국 159개소)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가등급’에 선정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입증했다. 경북광역새일센터는 도내 8개 새일센터(경산·경주·구미·김천·영주·영천·칠곡·포항)의 업무를 지원하고, 새일센터 미지정 14개 시군에 취업상담사를 파견하여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육아기 근로자 이탈방지를 위한 신규사업을 운영했고, ‘경북 창업여성 사업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16명의 여성창업자를 발굴하여 186백만원의 정부지원사업과 매칭시켰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정책구독 서비스‘새일참견’을 운영하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지원,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7년 연속 최고등급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을사년 설을 맞아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추구미’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수 농산물 가공상품 14종, 32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전통적인 명절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수 용품 한과부터 과일 가공품, 빵류, 장류, 절임류 및 MZ세대가 추구하는 신선한 경험을 가진 전통주까지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이 전략적으로 육성한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HACCP 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개선과 상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창업한 가공경영체의 평균 매출액(24년 기준)은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가공경영체인 예천 덕유당은 즉석제조가공업으로 소규모 전통방식에서 한과를 제조하기 시작해 위생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설하고 대량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또, 의성 지당들은 유기농산물인증을 받은 마늘과 마늘쫑으로 장아찌, 고추장을 생산하며 현대백화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산림과학원,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사)나무의사협회 등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조기 낙엽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경주시 주요 진입로와 관광지 주변의 가로수 관리 방안을 구체화하고, 각 기관 간 협력체계와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역 및 기관별 관리 책임 강화와 정기적인 점검 및 자문회의 체계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앞으로 병해충 방제, 조기 낙엽 방지 대책, 관수 관리 등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방안을 통해 건강한 수목 생육을 유지하고 자연경관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감과 동시에, 도민과 방문객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대책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자발적 공익활동과 육성 지원을 위하여 ‘2025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공모를 20일부터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유형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시민사회 ▴사회안전 ▴생태·환경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민생경제 ▴평화증진 ▴국제교류협력 10개 분야에 총 4억 3천만원 규모다. 공모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서류 일체를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경북도 누리집에 게시된 관련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심사는 단체역량, 사업 공익성·독창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북도 공익 선정위원회에서 심사 및 선정해(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 한도), 2025년 3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의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간부회의를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별 대책 회의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우리 노력이 곧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회의장, 숙박, 교통, 안전 등 인프라 뿐만 아니라 APEC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집중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22개 시군,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홍보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는 설 연휴 동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전역에 APEC 홍보 현수막을 걸고,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얻어 전자게시판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알린다. 또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거점 홍보, 버스·택시를 활용한 차량 광고 랩핑, 도내 축제·행사장에 APEC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