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6일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오태완 군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환율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자 솥바위’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부자 솥바위는 인근 20리 안에 부자가 탄생한다는 전설의 바위로 실제 삼성 이병철 회장, LG 구인회 회장, 효성 조홍제 회장 등 대한민국 대표 부자들이 탄생했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부자 기운‘ 가득한 의령을 방문해 큰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나선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 기념행사가 의령에서 열린다. 27일 의령군은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의병 후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의령에서 의병을 처음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당시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거행된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이후 정부가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난 고장을 순회하며 국가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의령군은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인 홍의장군축제(구 의병제전) 50회를 맞아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추진했다. 군은 1회 개최 후 14년 만에 의령에서 열리는 의병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5월 24일 관내 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림면 마법의 정원에서 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의령군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의령의 역사, 특산물, 장소 등을 주제로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 특산물 첫 번째 이야기로, 부림면 마법의 정원에서 의령 특산물 한지에 대해 알아본 뒤 가족과 함께 전통 한지로 팔각찻상 만들기를 진행하며 의령 특산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에게 의령의 특산물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함께 만들기를 하며 가족 간 소통을 많이 하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관내 가족의 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은 장원영 산림조합장이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 조합장은 “인구 소멸지역인 의령에 인구문제는 모두가 관심가지고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산림 분야에서도 여러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자체 기획공연인 K-POP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 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K-POP 댄스 뮤지컬 ‘문 나이트’ 1990년∼2000년 초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활동했던 무대 ‘클럽 문나이트’에서 그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꿈과 열정을 담은 뮤지컬로 세븐, 원더걸스 선예, 블락비 유권, EXID 혜린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와줘’로 데뷔하여 대한민국에‘힐리스’ 열풍을 일으키며 현란한 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세븐이 무대를 이끈다. ‘Tell Me’, ‘Nobody’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의 선예도 출격한다. 2011년 그룹 블락비에서 리드보컬을 맡으며,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유권과 ‘위아래’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린 실력파 아이돌 EXID의 리드 보컬 혜린은 팔색조 매력으로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의령읍 소재 수월사 신도회는 지난 23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교육 발전을 위해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 남산에 있는 수월사는 관광지인 의병박물관, 남산둘레길, 구름다리와 인접해 의령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찰이다. 수월사는 매년 의령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원돈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같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KNN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 선진농업 기술과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경상남도에서는 의령군을 포함해 11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과 사업을 선보였다. 의령군은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인구 증가 시책도 함께 안내해 도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령군 지원정책과 지역만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창원, 부산 등 의령군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관람객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의령군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상담과 지역 소개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경남 스마트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밀양시와 소멸위기 및 인구감소 대응 업무 협력과 청렴 다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23일 밀양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11일 의령군에서 개최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이날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과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이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업, 저출생 고령화 극복 및 생활인구 유입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령군은 웰니스 관광 등 밀양시의 우수 문화관광 사례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박은영 소멸위기대응추진단장은 “인구 감소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시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양 시군 직원 13명은 각각 10만 원씩을 상대 시군에 1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우정을 보여 화제가 됐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3일 금년도 하반기 공무직근로자 채용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직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군정 현황 및 비전, 친절, 복무, 중대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됐으며, 의령군의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은 물론이고 복무, 감찰사례 등 근무하면서 지켜야 할 법정 규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이 복지포인트, 연가 등 복리후생에 관한 내용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미선 행정과장은 “공무직근로자는 물론이고 기간제근로자 등 일용직 근무자들도 군청에서 일하면 다 같은 가족이다.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의령군 발전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수료한 공무직근로자들은 부림면 종합사회복지관, 도로보수원, 상수도관리원으로 일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특산물 초당옥수수가 26일 날짜로 처음 출하됐다. 의령 초당옥수수는 비옥한 토지에서 맑은 수질을 공급해 약 101ha 면적에 97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30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17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여 전국 최고의 초당옥수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낙서면, 부림면, 칠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초당 옥수수는 전체 봄 옥수수의 60% 이상을 의령군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재배면적이 90ha 정도로,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고의 재배지다. 초당옥수수는 판매가격이 다른 농산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의령군의 대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신규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초당옥수수 상표 가치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자 확보,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 돌발 해충 방제 약제 지원 등 계속해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령 찰옥수수는 6월 초순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