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태완 군수와 공무원들이 양파,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양파, 마늘 21 농가(5.1ha)에 4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0일까지를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 동안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제고와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 '타임트래블러 의령: 역사 속으로 떠나는 5가지 여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5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의령군 내 10세에서 13세 청소년이며,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지역사 탐구’, ‘의병 체험’, ‘독립운동 창작 활동’, ‘평화의 가치 이해’, ‘협업을 통한 역사 표현’ 등 주제별 역사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Kahoot! 퀴즈 및 토론 ▲승마·국궁 체험을 통한 임진왜란 이해 ▲독립운동 메멘토모리 및 태극기 떡케이크 만들기 ▲6.25 전쟁기념관 탐방 및 평화 메시지 무드등 만들기 ▲한지 병풍 창작과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의령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31일 용덕면 소재의 한 농가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수확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의병박물관에 조성된 ‘의병 테마 수국길’이 숨겨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물관 야외 공원에 조성된 의병놀이파크와 이어진 수국길은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얻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이가영 의령군 홍보대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가영 선수는 의령군 부림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령 출신이다. 이가영 선수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우승하며 2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11개월 만에 거둔 투어 3승째도 연장에서 일궈냈다. 9일 간부회의에서 오태완 군수는 “연장전에서 연이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 이 선수의 담대함은 우리 군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영 선수는 2023년 4월 의령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의령군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골프장’이라는 입소문으로 해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과 연계한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앞서 이 선수는 2022년 12월 의령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가영은 학창 시절인 2015년 의령군체육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어, 장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의령읍 호국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군의장, 권원만 도의원과 전몰군경유족회 의령군지회장 등 9개 보훈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동시 싸이렌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회와 기관사회 단체장의 헌화와 분향, 오태완군수의 추념사, 의령여고, 의령고 학생의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태완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4일 김계홍(53) 전 한국생활개선 의령군연합회장을 제62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1일 명예군수'는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실현을 목표로 지금까지 62명의 각계각층 군민이 참여했다. 군은 격주 단위로 명예군수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62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된 김계홍 씨는 현재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과 대의면 중촌마을 이장을 겸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패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업무 브리핑에서는 김 명예군수의 관심 분야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해당 부서 팀장들로부터 ▲개인 가정 내 마을방송시설 설치를 통한 정보 접근성 개선 ▲청년농업인 기반조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가루쌀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모판지원 확대 등에 대한 정책 설명을 들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또 정곡면 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하여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진회 부군수가 안전관리과 직원 등과 함께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의령군은 전문성 있는 점검을 위해 경상남도 및 건축·소방·전기의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했으며,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기 위한 활동으로, 군은 4월부터 지역 내 교량·숙박시설·산업현장 등 84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은 농업인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전환 확산 및 규모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농업 균형발전 측면에서 기존 서북부권 중심의 농업 발전 한 축 이외 동부권 지역의 농업 발전의 한 축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의령군은 초당옥수수를 선정 품목으로 낙동강 유역 일원에 육성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와 농업용수 개발에 14.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와 유통시설 개보수 24.4억 원 규모와 합쳐 총 38억 규모로 이 일대에 사업이 추진된다. 군 이번 공모사업으로 낙서면을 중심으로 부림면, 지정면 등 3개면 45곳 농가에 초당옥수수 생산기반 시설인 비닐하우스 160동을 짓고 집하장 시설개보수와 지하수 개발에 나선다. 의령군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의령읍 백야오거리 교차로에 재난상황 홍보전광판을 신규설치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재난상황 홍보전광판은 가로 9.3m, 세로 5.3m(양면) 크기로 제작되어 멀리서도 한눈에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의령군 내 가장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설치하여 홍보효과를 높였다. 군은 재난상황 홍보전광판을 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실시간으로 재해 정보를 제공하고, 평상시에는 기상상황,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과 관련된 내용과 각종 공익홍보 영상 등을 송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