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청년정책’으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수여한다. 의령군은 청년정책 부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군은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령 청년 희망 프로젝트사업인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의령군 청년정책 패키지사업은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사업,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등 총 11개 지원사업이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인 ‘뚝딱 의령민생현장기동대’의 6월 본격 가동에 앞서 5월 시범운영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TF를 설치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기동대 출범을 준비해 왔다. 현재 콜센터 및 출동 인력의 채용, 사무공간 및 운영차량 확보, 소요재료 구입 등 실무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현장 작업 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과 함께 각 가구의 실제 거주환경과 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수리 지원에 나선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된 시책으로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시설 고장 시에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10만 원 이하의 재료비를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일반 군민의 경우 필요한 재료를 갖춰 놓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초등학생이 길에서 주운 1,000원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서를 찾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오후 2시쯤 의령경찰서에 초등학생 두 명이 찾아왔다. 의령초등학교 3학년 왕송(9), 장해민(9) 학생은 학교 정문에서 천 원을 주었다며 주인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돈을 주었어요"라며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할 일을 다했다는 듯 그저 경찰서를 떠나려고 했다. 이에 범죄예방계 곽재민 경장은 급히 아이들을 불러 이름과 돈을 주운 경위를 물었다. 왕송 어린이는 "학원 가는 중에 길에 떨어져 있는 돈을 주었다"고 말했고, 장해민 어린이는 "책에서 주운 돈은 경찰서에 가져다주는 거로 배워서 친구랑 무작정 경찰서를 찾아갔다"고 말했다. 곽 경장은 1000원을 습득물로 처리하고 아이들을 보냈다. 그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의령 미래의 착한 어린이들이 너무 대견하다. 아이들을 만나면 꼭 칭찬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1일 2025년 전국 의병마라톤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생활화와 완전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도로명주소는 미래로 가는 쉽고 빠른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도입 이후 미래 사회의 중요한 위치 정보 확인으로 도로명주소가 발전하고 있다는 팜플렛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군은 농막에 도로명주소가 없어 불편하다는 참가자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문패처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자기 집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소개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내 홍보전에 열을 올렸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산사태 재난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총괄 지휘하는 ‘의령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군 산림휴양과에 설치하여 ‘산사태 재난 행동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 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주민 예·경보 체계 등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위험이 커지고 있는 산사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의 사전점검을 마치고 재해우려지에 대해 현장 조치하고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수시 점검·관리 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별로 산사태 위험 범위 외의 안전한 지역에 산사태대피소를 지정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선제적 대피명령과 읍면 담당자,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대피 조력자를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상징후 발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일몰 기한이 만료된 군세 감면 사항을 연장해 세제 지원을 계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령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번 달 2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일몰 기한이 만료된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농공단지 대체입주자의 감면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제감면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가게 10호점, 11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10호점 ‘의령샌드’, 11호점 ‘플로렐라’에 현판을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의령형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청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청년정책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필수 기자재 설치비 등 개소당 최대 25백만원을 지원한다. 청년가게 10호점 ‘의령샌드(대표 박수정)’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저트 및 굿즈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고 두가지 맛의 솥바위 문양 샌드 쿠키 및 솥바위를 본떠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한 손거울, 스티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청년가게 11호점 ‘플로렐라(대표 전예지)’는 트렌디한 식물과 꽃들을 판매하는 감각적인 플라워샵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일일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우기를 대비하여 재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6월 말까지 빗물받이 및 측구 등 도로 배수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총 280개 노선 591.6㎞에 대해 중점 정비 대상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군은 도로보수원(15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관내 상습 침수・침수우려지역 집중관리와 주요도로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정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토사 유출이나 배수관 막힘을 발견하면 군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힐링 스트레스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7일 스마트특용작물과정, 8일 여성농업인대학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연아로마바디워시와 로션만들기 체험, 두뇌건강 체크 마인드케어 측정으로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농업인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 아로마를 활용한 제품 제작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향을 느끼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향을 선택해 직접 바디워시와 로션을 만들어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니 매우 유익했다”며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8일, 9일 양일간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의령군 선수단은 8개 종목(게이트볼, 큰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슐런, 시각탁구, 쇼다운, 바둑, 역도)에서 123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출전했다. 단체종목에서 슐런 6인조 3위를, 개인종목인 역도 남자 –92kg 1위, 바둑 남자 중급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