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년 의령군 문화마을육성 지원사업’ 대상마을(단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촌중심지 개발사업의 완료지구 및 마을만들기사업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소모임, 체험 활성화, 마을 축제 등 마을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총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의 사업 내용과 성격에 따라 지원 규모는 조정될 수 있으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령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을 문화자원과 특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마을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문화가 있는 마을을 육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은 극한 홍수 및 가뭄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기후대응댐 건설 필요성을 환경부에 여러 차례 방문해 건의했고, 지난 5일 오태완 군수는 서암저수지 일대 우곡마을 주민에게 사업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현장에서 가졌다. 의령 가례천댐은 기존 저수지를 증고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군은 홍수조절용 댐을 계획해 환경부에 신청, 최종 후보지가 됐다.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공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9곳을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는데 경남에서는 가례천댐과 고현천댐, 2곳이 포함됐다. 군은 후보지가 되기까지 주민설명회,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지역 및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 최종 선정에 이르게 됐다. 군은 이달 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하여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확정된 9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하여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댐 건설을 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 전통시장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관리과장,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산불 예방’,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디딤돌 앱 설치’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대의면 소재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돌봄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노인, 보육원 아동이 만든 압화석고방향제, 커스텀티셔츠, 키링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전길식 대표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설립, 야베스목장과 야베스치유농장 등을 경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촌돌봄농장으로 지정받아 의령 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일자리제공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를 지정하여 입소 노인의 인권을 강화하기 위한 의령군 인권지킴이를 최초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제도는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이다. 인권지킴이는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의령군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5개소)을 대상으로, 인권지킴이 모집인원은 5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이달 19일까지 의령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올해 첫 전시로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열고 있다. 꽃이 피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난 3월 8일부터 열고 있는 이번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이 마련한 2025년 11대 기획의 시작이다. 이번 작품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서각을 비롯해 사진과 공예, 그리고 서양화, 한국화 등 그림작품과 시화 등 3명의 개인전과 더불어 39명의 작가가 마련한 72점의 작품을 여섯 개의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제 1전시실에서는 서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각분과에서 활동하는 최장호 분과장의 작품 ‘장무상망-오래 서로 잊지 말게나’를 비롯해 강상훈 작가의 ‘행복을 품은 이들’, 김성자 작가의 ‘실천-행동해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등 14명이 참여하여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각은 마른 나무에 자신만의 글과 색감을 넣어서 만든 작품이라 아름다운 숲을 지키며 푸르게 살아온 나무의 생환의 의미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데 회원전으로 함께 하고 있다. 사진분과장인 강순태 작가의 ‘폭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새로운 웃음을 충전할 수 있는 허파 저격 코믹연극 ‘고스트’가 오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고스트’는 관객과 함께 쇼(SHOW)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연극으로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 등이 전격 출연한다. 연극 '고스트'는 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부인 한이의 장난으로 무대에서 펼쳐지는 폴더가이스트 현상과 어깨가 들썩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 그리고 상상하지 못한 설정과 절묘한 설득력이 주는 큰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줄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는 17일부터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농촌여성 25명을 대상으로 향토식문화 전문역량 개발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와 지역별 향토음식, 의령 향토음식에 대한 이론을 비롯하여 의령의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 요리와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한 요리들은 제50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기간 동안 정곡면에 위치한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 전시함으로 방문객에게 지역 식문화 홍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향토식문화 및 식생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식문화를 계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식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읍 소입마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26개소 마을 대상으로 2025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심뇌혈관 파트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보건소 간호사 등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보건기관 등록관리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 결과에 따른 낮은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력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향교는 9일 공자탄신 2576주년을 맞아 의령읍 서동리 소재 대성전에서 헌관을 비롯한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권원만 경남도의회 의원, 종헌관은 권순희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복장을 갖추고,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등 유교 예법을 준수하여 제례를 진행하며, 유교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와 분헌례, 음복례, 그리고 축문을 태워 없애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오태완 군수는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