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가공식품 개발 실습과 농산물가공 시설 인허가 절차 및 식품 가공시설 기준, 농산물·가공식품 신선도 연장기법 등 총 10회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25명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시제품 개발 지원으로 농산물가공 창업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401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농산물 가공품 생산을 통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을 10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5월 2일 의령군보건소에서 ‘방역기동반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방역기동반원들에게 장비 사용법과 방역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방역장비 점검 및 시연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읍·면 14개반 30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 등 해충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3개 읍·면에서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대비는 물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7일부터 28일까지 의령사랑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의령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을 차단하고, 상품권의 정책 및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의령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로, 전국적으로 불법 환전 및 부정사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의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의령군은 합동점검반(2개 조 4명)을 편성하고,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추출하여 현장확인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아동급식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비들의 도포를 입고 서원에 앉아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들에 대한 강론을 듣고, 자신의 호와 좌우명을 지어 지우개 낙관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계 선생이 살아생전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화빙고게임을 진행하며 앞선 가르침을 즐겁게 몸으로 체화하고, 소한도놀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자세 및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옛 선비들처럼 나도 좌우명대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퇴계 이황 선생과 그가 사랑한 의령의 매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신군 의령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민문화회관은 2025년을 맞아 다양한 자체 기획공연 및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의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연극,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월에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오페라 '춘향전'이 의령군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춘향전'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를 오페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6일 특별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매월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문 나이트', 7월에는 '토선생, 용궁가다'와 '지금 내려갑니다', 8월에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9월에는 '웨스턴 스토리', 10월에는 '당신이 좋아', 11월에는 'V․O․S & 제이세라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각 공연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의령군민문화회관은 매월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농협은 지난 4월 22일·24일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케미컬 대전공장과 남해화학 여수 본사 및 생산시설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합원들은 작물보호제 및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재)경남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의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무용,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한 통합형 예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지정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농촌일손돕기추진센터를 운영해 범군민 일손돕기운동을 추진한다.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는 공공기관·학교·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일손이 절실한 농가와 매칭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애 및 상해 등으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또는 부녀자·독거농 등 영농취약계층이며, 마늘·양파 수확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력 감소되고 고령화에 따라 적기영농에 범군민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이 많은 농가를 우선대상자로 선정하여 인력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