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8일 의령종합환경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군에 전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지정 기부로 진행됐으며, 수해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의령종합환경관리사업소는 의령군에 소재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고령운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능력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 검사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실시됐다.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 시 치매선별검사는 필수 항목으로, 군은 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 장소를 보건소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들은 면허갱신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창원이나 부산 등 외부 도시의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기 때문에 고령자들에게 큰 불편이 따랐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군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하여 이동이 어려운 고령운전자들이 지역 내에서 필요한 모든 절차를 받을 수 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난안전연구회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재난안전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3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6개월간 수행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령군의 재난안전 정책과 제도의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회는 의령군의 재난관리 실태와 안전취약계층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조례 및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검토하여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창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후위기, 고령화, 농촌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안전취약계층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연구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의령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찬 의장은 “재난안전은 행정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의회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보고서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취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야심 차게 기획해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리치 뱃길 투어'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리치 뱃길 투어'는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4곳을 무동력 배에 탑승해 둘러보는 이색 관광이다. 지난해에는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빠른 마감을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체험 후기와 만족도 평가에서도 칭찬이 쏟아졌다. 참여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강에서 배를 타며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의령의 신선한 농특산품으로 만든 부자 한 상 리치 도시락을 먹는 '풀코스'에 한목소리로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깊이 있는 설명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우선 올해는 배에서 1시간 30분 코스가 '다소 지루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시간을 다소 줄였다. 솥바위. 호암 이병철 생가, 관정 이종환 생가 등 핵심 명소를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코스를 재정비했다. 특히 올해는 뱃길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365우리들치과병원(병원장 정형주)에서 지난 5일 수해주민돕기 성금 200만원과 치과용 칫솔 1,000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영주 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제4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종합사회복지관 1층 시설관리사업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접수 첫째(15일) 날은 08:30부터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수강생이 미성년자일 경우에 한해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4기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일반인, 어르신, 학생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45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별곡은 행정안전부와 의령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로컬 마케팅 프로젝트 ‘홍취향(로컬 헤리티지 클럽)’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이 법제차, 망개떡, 한과 등 의령 대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실전형 마케팅과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년들은 온라인 설명회와 오프라인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히며, 대구 불교박람회·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부산 카페쇼 등 주요 현장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판매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으로, 마케팅·홍보·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지역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9월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자는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가 청년에게는 활동 기간 중 참여수당과 함께 로컬 브랜드 협업, 지자체 협업 경험, 청년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별곡은 행정안전부와 의령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칠곡안내소 3기’ 참여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군과 칠곡면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달간 진행되며, 외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안내소를 기획·운영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실전형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현장 안내, 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9세까지의 청년으로, 지역 정착과 축제 기획·운영, 로컬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1인 1실 숙소와 식대비, 활동 수당이 제공되며, 청년 네트워킹과 지자체 협업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지역 투어를 시작으로 축제 기획, 사전 이벤트 운영, 부스 조성 및 현장 운영,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구글폼을 통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를 앞두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4일 호국 의병의 숲 친수공원 현장 방문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의령군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해 미래전략담당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조경 상태와 식재 현황 등을 직접 둘러보며 축제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화 시기 조절, 생육 관리, 안전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한편 올해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는 10월 3일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개최되고, 이후 경관단지는 11월 2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댑싸리를 비롯한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촛불맨드라미, 아스타국화, 황화코스모스 등 약 10ha 규모의 꽃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의령군 농가가 암송아지·경산우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군은 구제역, 브루셀라병, 결핵병, 요네병 등 사전 질병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서 외모가 우수한 상위 5% 이내의 쟁쟁한 3개 분야에 6두 한우를 선정, 출품했다. 대회 결과 의령군 하창일 농가는 암송아지 최우수상, 김대근 농가는 경산우 암소 1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의령군의 한우 브랜드인 ‘토요애한우’ 가치를 높였다. 평가 및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실시했으며 전문심사위원 5명이 외모, 체중, 영양상태, 품위 등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 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의령 토요애 한우의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