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에 가례 수성마을, 칠곡 도산마을, 지정 성산마을, 봉수 신기마을, 궁류 평촌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배후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주민이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전 사업설명회와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대면 평가를 거쳐 신청한 5개 마을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2026년까지 개소당 사업비 3억원 이내에서 마을 환경 개선, 주차장 조성, 마을 숲 정비, 안전 울타리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 개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조성함으로써 더욱 활력 있고 살기좋은 마을이 많이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이달부터 당해 연도 출생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 5개 지자체에서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배우자·조부모 등 출산가정 모두를 무료 접종 시행하는 곳은 의령군과 밀양시가 유일하다. 백일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생아와 영유아에게는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의령군은 2023년 단 2명에 불과했던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전국적인 확산 영향으로 28명으로 대폭 숫자가 늘었다. 특히 백일해의 주요 감염 경로는 부모나 가족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아이와 자주 접촉하는 양육자의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군은 출산가정의 배우자와 조부모는 물론이고 아이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족·친척 모두에게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군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자가 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 당시 주소지는 의령군이어야 가능하며 신분증, 출산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가 5일 서울·부산 등 전국 163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KNN이 제작하고 의령군과 경남상도교육청이 제작 지원하면서 완성됐다. 영화는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으로 불렸으나 후대에는 미처 전해지지 않았던 그의 이름을 되새기며 59년 생애 동안 끊임없이 시도했던 독립자금 공급의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추적하는 탐사저널리즘에 기반을 뒀다. 특히 영화에서는 1932년 백산이 세운 대규모 쌀 생산 농장이자 독립운동의 기지였던 만주 '발해농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제작팀은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용천부'를 국내 최초로 드론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첨단 기법으로 당시 백산의 모습을 AI로 정밀하게 복원해 입체감과 함께 극적 연출을 추가했다. 한편 영화에는 백산과 관련된 유품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90살이 된 백산의 장손자 부부가 기억하는 백산에 대한 생생한 육성을 통해 백산상회와 백산무역, 백산이 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월 한 달간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설치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여 훼손ㆍ누락시설은 보완하고, 노후 시설은 교체ㆍ수리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시행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19,185개, 도로명판 4,005개, 기초번호판 943개, 사물주소판 304개 등 총 24,443개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과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휴일 가축 질병 발생 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가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축응급진료 당번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비 증가 등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의령군은 공휴일에도 산업동물에 대한 진료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달 16일부터 관내 산업동물 진료 수의사들은 순번을 지정해 공휴일에 대기하며 가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휴일에 가축 진료 및 상담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의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당번 수의사의 연락처 및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 응급 진료 당번제 운영을 통해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축 질병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이달 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제9회 이호섭가요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호섭가요제는 의령군과 의령 출신 방송인 겸 유명작곡가인 이호섭 씨가 합심해 신인가수를 배출하고 지역문화콘텐츠를 만드는 가요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은 물론 정식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줘 다른 가요제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호섭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신곡 2곡 음반취입,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지원해 신인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다 이호섭가요제 1회 대상수상자 배아현과 7회 대상수상자 채수현은 미스트롯3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참여 대상자는 고등학교 재학생부터 만 40세 이하로 이호섭가요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본선은 의령홍의장군축제 기간 4월 19일 서동생활공원(의령군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고물가 및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음식점(휴게 포함)이며 신청에 따라 28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된 주방, 화장실, 객실 리모델링 또는 집기류 교체, 청소비용 등이다. 지원 금액은 영업장의 노후 된 시설을 개선 할 경우에는 사업비의 80%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음식점의 주방 환경 개선은 사업비의 70%, 업소당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시설개선 비용을 최근 1년에서 2년 이내 지원받은 업소 등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의령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위생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식품안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의 따뜻한 기온, 경남 중심에 있는 지리적 이점, 3면의 확 트인 대형야구장 구비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의령친환경야구장’이 동계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의령군은 겨울에도 평균 영상 기온을 유지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적고, 야구장이 고속도로 나들목과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자치단체에서 드물게 천연잔디 3면의 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3일 의령친환경야구장에는 서울. 인천, 세종,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 중학 야구단이 모여 10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 개회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의령친환경야구장에는 대형 버스가 넘쳐났다. 전국에서 온 선수단 버스는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도 버스를 전세해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의령을 방문했다. 개막식에만 칠백여 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는 3월 굵직한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마지막 실전 무대로 최상의 선택지라는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감독과 선수, 심판들은 의령친환경야구장의 주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산림조합은 지역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3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장학회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역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창업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은 오는 2월 26일부터 4월까지 총 10회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가공 시설 인허가 절차, 식품 소비 트렌드와 가공상품화 방안,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가공 필요성 인식 확산과 가공 창업을 통한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 관련해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