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5일 마산대학교 미래관에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21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10월 개최되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이들은 온라인 SNS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에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에서 직접 축제를 홍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자치단체와 대학교가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서 지역사회의 활력과 미래 비전을 함께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6일 꿈나르미육아센터에서 여름 물놀이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령 육아 아빠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의령 육아 아빠단’은 3세에서 7세까지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식 모임으로 군은 공개 모집을 통해 아빠 17명을 선정했다. 17명의 아빠는 자녀 24명과 함께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빠단은 12월까지 숲 체험, 핼러윈 행사,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 육아 분위기 확산과 초보 아빠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상현(45) 씨는 “군청 관련 부서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를 잘했고, 배려심이 느껴졌다”며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볼 수 있어서 요즘 행복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은 지난해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 전체 평균보다 15% 높을 정도로 양육에 진심인 도시”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더 많은 가정에서 아빠 육아가 활성화 되도록 제도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제1회 청렴부자 스마트 골든벨’을 25일 오후3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행사 명칭 ‘청렴부자’는 의령 솥바위 전설(부자가 된다는 설화)에서 착안해, 청렴을 조직의 ‘부(富)’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 주입식 교육을 넘어 흥미롭고 직관적인 퀴즈 학습으로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을 실무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전 라운드에 무선 리모컨 응답 방식을 도입해 신속·정확한 채점을 구현했고, 오답 시 리모컨 자동 비활성화로 중복 응답과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행사는 개인전 3개 라운드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결선 라운드에는 10명이 진출해 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문항은 ‘상황·사례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쟁점을 직접 다뤘다. △선물·편의 제공 요청 등 부정청탁 유형 판별, △겸직·외부강의의 수수 제한·신고 요건, △민원 처리 과정의 이해충돌 회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2025년 재산세와 자동차세 전액 감면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의한 피해 부동산 및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차량이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하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우로 멸실·파손된 주택, 차량 등을 대체 취득할 시 취득세를 면제하고,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의령군은 상하수도 요금도 100% 감면을 결정했다. 군은 관련 법 및 조례와 수재의연금 지원으로 2025년 9월 ∼ 11월 3개월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감면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세 감면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군민 여러분이 일상을 회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5일 화정복합문화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고객 응대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자의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자 명화그림을 통한 나의 감정 나누기, 내면에 집중하는 싱잉볼 테라피 명상 및 요가, 아로마 향기로 자신의 감정을 안정시키는 치유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힐링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민원인에게 적극적이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는 지역사회 기반 모델로, 읍·면 단위에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자살률 감소에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읍 9개소, 부림면 8개소 등 총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에서 생명존중 활동을 펼친다. 참여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최소 2개 이상의 전략을 실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에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통해 활동을 점검·지원하여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의령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 모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경남시니어 모델협회(회장 조수연)이 22일, 의령군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시니어 모델협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성금 기탁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협회는 패션과 모델 활동을 통한 문화 교류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으며, 이번에도 의령군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고자 나섰다. 한편 경남시니어 모델협회는 도내 시니어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농업중심 군정실현’의 상징적 계기로 지난 25일, 이용택 의령농업협동조합장을 제64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 농업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용택 명예군수는 이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의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2025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도 신규 지자체 협력사업을 집중 검토했다. 핵심 과제는 ▲국내산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벼 수매통 대여에 따른 미곡처리장 투입구 증축 및 이송기기 개보수 ▲경제사업장 신축 등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실질적 사업들이 제시됐다. 현장방문에서는 토요애 유통센터를 찾아 선별·포장·판매·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농산물 유통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현장을 찾은 이용택 명예군수는 “농업은 의령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함께 살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태완 군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연이은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8월 22일 봉수면의 활기찬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사물놀이, 색소폰, 하모니카, 기타, 노래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됐으며, 매회 5개 팀 이상의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군민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감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화정면 8월 26일, ▲가례면 8월 27일, ▲용덕면 8월 28일, ▲지정면 9월 2일, ▲부림면 9월 3일, ▲유곡면 9월 4일, ▲낙서면 9월 5일, ▲정곡면 9월 11일, ▲궁류면 9월 16일, ▲칠곡면 9월 18일, ▲대의면 9월 19일이다. 한편, 오태완군수는 “의령군민들께서 올여름 폭우와 무더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게시는데 이번 찾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7지역(함안,의령,함안아라,함안산성,창녕,남지,창녕우포)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성금 31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7지역 소속 각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최봉석 제7지역 부총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의령군민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라이온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7지역은 평소에도 취약 계층 돕기,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단체로, 이번 기탁 역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