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0일 의령군 폐기물처리주변주민지원협의체(회장 공영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의령군 수도급수 조례', '의령군 하수도 사용 조례'를 근거로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 기간은 2025년 9~11월 3개월로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하수도 사용료의 50%를 감면한다. 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가구 중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약 120가구에 대해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또한 미처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못한 피해 가구의 경우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신청 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 요금 감면 조처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른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협력해 지난 13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청소년 생태전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길 탐방, 나무·풀·곤충 관찰, 나무조각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건축·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환경교육·협동심·창의력 함양이라는 교육적 목표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자신감도 키우는 기회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아동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내면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2025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영농 준비를 적극 지원하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농자재 지원을 통합해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 모델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과 소모성 농자재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복잡한 정산 절차가 사라졌다. 상반기 구매 실적을 보면, 전체 구매액의 66%가 4월에 집중돼 영농 준비기에 맞춘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약과 비료 등 필수 농자재가 전체 구매액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읍면별 집행률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안평, 안사, 단촌, 옥산, 점곡 등 산불 피해 지역은 평균 이상의 구매율을 보여 피해 직후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옥산면 사과 재배 농가 김모씨는 “예전에는 자재 신청부터 정산까지 절차가 복잡했는데, 올해는 카드 한 장으로 바로 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은 79.2%,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은 132.8%가 상승하여 조직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2023년 5,820톤, 2024년 7,811톤을 출하했으며, 경영평가 순위도 2023년 19위, 2024년 7위에서 2025년 1위로 도약했다. 한편, 의성군은 고품질 유통 시장 공략을 위해 과수거점APC 스마트화 사업(46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전 과정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과 (사)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가 전통문화의 계승과 청년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의령의 전통자원과 명인의 장인정신, 그리고 청년 창작자들의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자원을 활용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 ▲명인 기술 전수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전시·팝업스토어 공동 기획 ▲청년 창업 지원과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장인들이 보유한 고유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식 현장에는 지역 관계자와 청년 창작자, 명인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프로젝트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며,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양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의령·칠곡 일대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로컬 브랜드 팝업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지회 의령군지부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19일 채영국 지부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아픔을 먼저 위로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대한민국 문화를 움직이는 MZ세대의 관심을 환기할 귀엽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포스터는 '리치'·'럭키'·'해피'·'위시'·'퍼니'라는 각각의 이름을 가진 '이모티콘 오총사'가 캐릭터로 등장해 다채로운 표정으로 축제 성격을 쉽고 재밌게 표현했다. 의령군은 리치(rich, 부유한), 럭키(lucky, 행운의), 해피(happy, 행복한), 위시(wish, 바라는), 퍼니(funny, 재미있는)는 누구라도 희망하고 기대하는 긍정의 언어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목표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령군은 2025년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슬로건을 '부자의 습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부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가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등 의령의 명소를 잇는 2.5km 야간 코스를 달리며 빛의 파노라마를 만나는 ‘리치 나이트런’, 그리고 유명 요리사 3인이 의령 특산물로 직접 건강 요리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대접하는 ‘리치 쉐프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8일 의령전통시장 다목적센터에서 지자체·유관 기관·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진회 의령군 부군수, 권원만 경남도의원,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제영주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본부장, 황규백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 심용근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 근절,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철저 이행,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9월 13일 오후 5시(1회), 7시(2회)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이자 코믹 뮤지컬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제인, 빌리, 와이어트, 조세빈 버드, 해리 등 단 일곱 명의 인물이 무대에 오르지만 대형 앙상블이 함께 하는 듯한 꽉 찬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들은 춤과 액션이 동반된, 몸을 던지는 연기를 펼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웃음 가득한 티키타카는 물론 박력 넘치는 넘버로 귀를 사로잡는 감동까지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