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를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총기사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식별장치 지급,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장비를 활용한 ‘야생생물 관리시스템’ 앱을 활용‧도입한다. 이에 수렵인의 수렵활동 경로 확인 및 효율적인 관리로 총기 사고, 포획 포상금 부정 수령 및 밀렵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5년 모범 수렵인 모집으로 수렵인 27명을 선정하고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함안군 전역(수렵금지 구역은 제외)으로 확대해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1000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 총소리 및 수렵견 등으로부터 인명‧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군에서도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최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달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령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 발생과 기저질환 악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정부 지원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 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의령군은 이를 확대하여 14 부터 64세 군민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의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유로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은 ▲기침 예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7일 식량작물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025년도 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스마트팜, 블루베리 등 9개 분야, 17개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의령군농업기술센터와 유곡면사무소에서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전문성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0%)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세대 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으로,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융자배정액,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업무를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귀농 농업창업 신청대상은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포함 세대원 1인으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내의 귀농인 및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농업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판매 위생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 및 자체 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군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과 제사 명절 음식을 제조·가공하는 위생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제수용 음식에 조리되는 가공식품을 유통하는 일부 업소는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과 병행해서 설 성수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을 지도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미애 군 종합민원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포상 전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4년 통계청이 주관한 광업·제조업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함안군은 통계조사 부문에서 탁월한 수행 공헌도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와 더불어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예비조사 시범실시기관으로도 선정됐으며,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들이 서로 협력해 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번에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통계조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업으로서 신뢰성과 정확성을 담보로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띤 업무라 할 수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통계조사분야에서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함안군 공무원과 조사요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올해 있을 각종 통계조사에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제공과 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영제 의원은 “자동차 신규등록 시 경상남도가 발행하는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으로써 차량을 구입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의 채무 감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을 하거나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출연한 법인과의 공사・물품・용역에 대한 계약 체결 시 대상자가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지역개발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상·하수도, 도시개발, 도로건설 등 지역개발과 도민 복리증진 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지역개발채권 매입대상에서 ‘자동차 등록’ 부분을 삭제하여 차량 구매 시 납부해야 하는 취득세 이외에 채권 매입에 따른 도민의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이는 리스차량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하여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 의원은 “올해부터 경상남도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년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령군 관내 개업 수의사 4명에 대해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 4명은 향후 1년간 담당 지역의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질병 방역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예찰·검사를 지원하는 등 가축방역관으로서 방역지도 업무도 수행한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024년 공수의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닭 등 1,202,809두수의 질병 예찰과 구제역, 럼피스킨 등 예방접종 67,962두, 채혈 9,015두 등을 실시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군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군은 하루 평균 이백여 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격주 하루 문을 닫아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해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2월 이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만족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올 한 해 동안 의령도깨비영화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은 농촌 지역의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과 함께 교류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한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지난해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와 대한노인희 의령군지회가 사업 주체가 되어 어르신 602명에게 17회에 걸쳐 무료 영화관람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참여 어르신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전 읍면으로 확대하고 의령읍 장날(3·8일)에 맞춰 월 2~3회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 운영사와 협약을 통하여 읍면별 배정인원에 따라 1회 62명의 어르신이 영화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작도 어르신 선호 영화 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