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3일 군청 2층 회의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받기 위한 ‘제2기 의령군 청년정책협의체’를 지난달 공개 모집하여 심사를 통해 18~49세 청년 15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의령군 청년정책 현황 설명 및 협의체 활동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일자리, 생활안정, 복지·문화 3개 분과에 소속돼 향후 2년간 분과별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청년정책의 전달과 네트워킹 등 의령군 청년정책 민관협력 동반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민이 직접 민선8기 의령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한다. 의령군은 2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30명을 위촉, ‘2024 제1차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군수가 직접 소통·공감하는 신뢰행정의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 군부 중 최초 시도다.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아래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안배한 30명의 의령군민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지역에서 체감한 문제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과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토론과 심의활동을 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오태완 군수의 주민배심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강의, 4개 분임 구성, 안건 선정, 각 분임별 토론과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오는 1월 3일 열리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말 한마디가 의령을 넘어 전국을 강타했다. 올해 의령에서 나온 말 한마디는 감동과 울림이 있다. 의령군 공무원이 뽑은 역사에 기록될 올해의 의령군 '말말말'을 정리했다. 1. 고 공도연 할머니 "가난해 보지 못한 사람은 가난의 아픔과 시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봉사왕' 공도연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연초 의령군은 추모열기로 가득했다. 공 할머니는 50년 세월 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본인의 돈을 내놓았다. 마지막에는 시신마저 해부학 연구를 위해 실습용으로 기증했다. 1999년부터 써 내려온 '봉사일기'에는 할머니는 이런 말을 남겼다. "가난해 보지 못한 사람은 가난의 아픔과 시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없는 자의 비애감을 내 이웃들은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2. 전도연 씨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42년 전 의령군 궁류면 '우 순경 총기 사건' 때 어머니를 떠나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722지구)은 23일 함안군에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가야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함안로타리클럽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이루어졌다.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로타리클럽 회장 심창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현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표 심창진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한 ‘우리 함께 산다2’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독사 취약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수공예 공방 체험,석고 방향제 만들기, 활동 이야기하기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군에서도 잠재적인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월 2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과를 보여준 이번 보고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장, 안말남 부의장, 조인제 도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김문희 지사장, 장점순 함안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자활근로참여자, 자활기업종사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수표창 및 군의회 의장상, 공로상 등 장학금 전달식, 자활사업 참여 수기 발표, 사업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자활사업에 함께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2024)’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함안군 자활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고, 2024년 복지-고용-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 군은 하반기 중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으며, 총 14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 실무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의로 최종 7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맞벌이가정 자녀의 방학 중 점심 제공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 및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한 주민복지과 배정민 주무관이 선정됐고, “우수”에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가족 친척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농업정책과 신영년 주무관, 혁신주니어보드 도입 시행으로 군정 혁신을 주도한 혁신전략담당관 박진형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함안수박역사전시관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계절별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사례, 집수정 주변 도색으로 침수 시 이물질 제거 등 신속한 현장 대응에 노력한 사례, 경남 대표 내륙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는 지난 23일 성금 1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하면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 문양도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양도 대표는 “추운 날씨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작지만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들이 보내주신 성금으로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함안군 군북면 함안산단 7길 68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단지 전체의 관리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올해 5월 발기인회의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해 신규관리공단 설립을 결의한 이후 경상남도, 함안군, 청산인을 방문해 수차례 협의와 법률자문을 거쳐 마침대 8월 21일 신규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관리공단으로서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싱어송라이터들의 로맨틱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이 찾아온다. 이번 콘서트에는 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 윤딴딴, 정수민, 예빛이 출연해 종합선문세트 같은 공연을 펼친다. 서정적인 가사로 청춘을 위로하는 옥상달빛은 지난 2010년 EP ‘옥탑라됴’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후 '없는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보호해줘' 등의 곡으로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수년간 DJ로 자리를 지키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 MZ 보컬리스트인 윤딴딴은 2014년 ‘겨울을 걷는다’로 데뷔한 후 ‘잘 살고 있지롱’, ‘니가 보고 싶은 밤’,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등 다수의 히트곡과 KBS2 ‘도도솔솔라라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의 주옥같은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미국 시카고 출신인 정수민은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부부 생애주기에 따른 양성평등 부부 역할 지원을 목표로 12월 3일부터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 남편 10명을 대상으로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 ‘요즘 남편’을 총 4회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자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1회기에서 3회기에는 부부교육 전문강사가 TCI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 및 배우자의 기질을 이해하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4회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1박 2일 가족 캠프가 열렸다. 가족 캠프에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나와 배우자의 성향을 이해하고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해야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가족 캠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 및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