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겨울철 한파 속에도 생계를 위해 야외작업하는 일용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관내 주요 인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한파·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키트는 전국재해구호협회서 제작 지원했으며,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보온머그컵, 핫팩,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2개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향상를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시행 중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은 낙동강유역 4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을 심사해 이뤄졌으며 의령군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환경기초시설 운영 2개 사업에서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해당 사업 기금지원액 증액과 선진 사례 연수,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의령군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공설봉안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10월 10일에 착공해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봉안당 내부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봉안함 배치 구조를 개선했으며, 냉난방 시스템을 보완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추모객들을 위한 휴게실과 제례실을 새롭게 신설해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공설봉안당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설봉안당은 오는 2025년 1월 1일 부터 정상 운영되며, 추모객은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봉안당 이용 및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주민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의령사랑상품권을 2025년도에도 할인율 10% 유지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70억원으로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년 1월 1일(수)부터 구매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지류형과 카드형 합산 월 한도 50만원과 모바일 20만원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 및 단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1일(수)부터 1월 31일(금)까지 한시적으로 의령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 단, 종이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유지하되,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서만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1월 한달 간 모바일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하여 월 구매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지류 및 카드상품권은 동일하게 50만원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명절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경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김성수)는 30일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오태완 군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4,000만원 상당의 물품(쌀,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 중 일부는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쌀 400포(1,000만원상당)로 지원이 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경남도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이불(3,000만원상당)로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수 지부장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품을 의령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7일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을 브랜딩하기 위해 산림관련 부서 및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과 함께 보고회를 실시했다. 의령군의 총 산림면적은 32,920ha(축구장 32,952개 규모)이며, 이는 의령군 총 면적 중 68.23%를 차지하고 있다. 총 산림면적 중 91.8%인 30,211ha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는 우리군의 산림정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유림 경영활성화가 필요하다. 아울러, 의령군의 임도는 총 201.76km이며 임도밀도는 6.13m/ha로 전국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전국 최고의 임도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일 최장거리 임도 30km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한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 의령군은 늘어나는 산림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림교육·체험도시는 “의령”이라는 브랜딩을 걸고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교육발전 특구 공모사업' 등 총 300억원 이상의 지역 공모사업과 연결해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30일 함안택시(유), (유)통일택시와 함께 2025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군수실에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택시(유) 홍성갑 대표, (유)통일택시 홍성기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안사랑택시 운영사업의 2025년 예산은 3500만 원(군비100%)으로 2013년부터 함안군의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병원 이동 편의 제공을 목표로 실시했으며, 현재 70여 명의 대상자가 이용하고 있다. 함안사랑 택시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각 읍면 사무소에 접수해 군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서비스 이용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1만 원 내의 금액을 지원받으며, 1회에 3000원 만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군내는 월 5회, 관외는 8만 원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함안택시(유)(대표 홍성갑), (유)통일택시(대표 홍성기)는 2013년 이후 함안군과 함안사랑택시 운영지원 관련 협약을 맺고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병원 이동에 불편함이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정회가 27일 의령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이창섭 의정회장,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의정회 활동 영상 보고, 예결산 및 임원선임 안건 처리, 업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서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박춘곤, 부회장은 김종화, 감사에는 손태영, 김철호 전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감사패는 의령군의회 정기용 의사팀장에게 수여되어 그간 의정회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올해 청년 귀농인 가구 전입 숫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의령군에 전입한 청년(20대~40대) 귀농 가구수는 400가구를 돌파해 2022년 377가구 수를 뛰어넘었다. 의령군은 2019년 171가구, 2020년 192가구 등 평균 100가구 후반의 청년 귀농인이 관내에 들어왔으나 2021년 오태완 군수 취임 이후 두 배 이상의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내년 초 2024년 종합 통계가 나오면 전체 연령 귀농인 가구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이 전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분기 기준으로 청년 귀농인 비율이 44%를 넘어 최종적으로 귀농 인구 중 청년 비율은 절반 이상이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귀농가구 중 특히 청년 인구 전입이 증가한 것은 의령군만의 특색 있는 지원사업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청년 귀농인이라면 의령군의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을 주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 금액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산인초등학교 학생들이 26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성금 71만2,870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진정명 교장선생님, 최경철 교감선생님 및 학생회 학생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정명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성금 모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인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았으며, 기탁된 금액은 71만 2870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모은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린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을 진짜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면서, 학생들에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