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동절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절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 가구에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각 가구별 평균 243만원(최대 330만원 이내)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 군은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유기적 연계와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 등을 통해 추천가구 목표수 50가구를 훨씬 상회하는 216가구를 추천했다. 이중 이사, 본인거부, 수리불가 등의 사유로 미선정된 경우를 제외한 총 169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2022년 60가구, 2023년 63가구가 최종 선정됐던 것에 비해 약 3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현재 70가구 공사 완료했으며 나머지 99가구도 공사 마지막 단계에 있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의령군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4 자체감사활동(2023년 감사실적) 심사'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 평가는 인구 30만 미만의 82개 군부 중 4위이며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은 감사기구의 전문성 확보와 감사기구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통제 강화, 감사기획과 수행 능력, 일상감사 활성화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특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모든 구성원의 전방위적 노력이 이번 A등급 달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의령군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내부감사를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심사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1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 ‘도서관으로 찾아온 마술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 행사는 예약 단계에서 94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칠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카드 마술, 공중부양, 관객 참여형 마술 등으로 구성된 약 1시간의 무대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아이들에게 풍선을 만들어 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가자는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렇게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이번 행사 외에도 내년 1월에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체육회는 의령 체육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의령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축하하는 ‘2024년 의령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19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상남도의원,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의령군체육회 임원등 1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및 군수 표창패를 황용환 의령군 산악연맹회장 외 3명, 의장 표창패를 박서원 의령군 체육회 이사 외 3명, 교육장상을 의령여자고등학교 김나연 학생, 국회의원상을 김종호 의령군 족구회 전무이사 외 4명, 경상남도 체육회장과 의령군 체육회장 표창을 강동길 의령군 테니스협회장 외 6명, 의령군 체육회 장학증서를 의령고등학교 김재민 학생 외 2명이 수상했다. 강원덕 회장은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기에 체육의 중요성을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바로 최고의 복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4일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의령군 모범운전자회에서 라면(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모범운전자회는 홍의장군축제, 전국의병마라톤대회 등 지역 축제의 교통관리 지원 및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하며 지역 안전에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의령군 저소득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오태동 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최근 도입된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과 복잡해진 지방세 법령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전산 교육장에서 지방세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3개 읍·면 및 군청 지방세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지방세 세목별 기본 이론과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활용 방법을 비롯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방세 시스템에 대한 담당자의 활용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방세 민원 처리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자경농민 감면, 주택 취득세 감면 등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감면 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과 12월 발송된 자동차세 정기분, 내년 1월 발송될 등록면허세(면허) 처리와 관련된 민원 대응 교육이 포함되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세금으로, 담당자의 정확한 업무 역량이 곧 군민 신뢰로 이어진다”며 “외부 전문 강사 초빙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방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최진회 의령부군수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개면(칠곡·낙서·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안정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달을 '민생 안정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전 간부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투입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의령군 공직기강 확립, 서민생활·지역경제 안정, 군민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역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소비투자 집행을 독려하고, 연말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실을 내밀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서는 겨울철 안전망 구축에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최 부군수는 "읍면장 책임제에 따라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 읍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 관리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전 공직자는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청렴도 상승의 좋은 호재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2위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률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지역업체 하도급률 향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 하도급 기동팀 운영, 부서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3일 군청 2층 회의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받기 위한 ‘제2기 의령군 청년정책협의체’를 지난달 공개 모집하여 심사를 통해 18~49세 청년 15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의령군 청년정책 현황 설명 및 협의체 활동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일자리, 생활안정, 복지·문화 3개 분과에 소속돼 향후 2년간 분과별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청년정책의 전달과 네트워킹 등 의령군 청년정책 민관협력 동반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민이 직접 민선8기 의령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한다. 의령군은 2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30명을 위촉, ‘2024 제1차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군수가 직접 소통·공감하는 신뢰행정의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 군부 중 최초 시도다.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아래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안배한 30명의 의령군민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지역에서 체감한 문제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과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토론과 심의활동을 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오태완 군수의 주민배심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강의, 4개 분임 구성, 안건 선정, 각 분임별 토론과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오는 1월 3일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