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의령군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면적은 349.9ha로 ▲농지 전용 ▲친환경 인증 ▲전략작물 ▲타작물 ▲자율감축(부분휴경)등 5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해 벼 재배농가가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전략작물은 ha당 50~500만원을 논 타작물은 50~1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우선 배정과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으로 쌀 수급 불균형 해소와 농업인 경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이달 1일부터 ‘결혼·육아·주거’ 등 핵심 인구정책을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 등 인구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내용을 통합해 수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페이지에는 12개 분야, 112개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안내받고, 손쉽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정보 제공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용자는 간단히 생년월일을 넣으면 맞춤형 지원사업 혜택과 오늘 신청 가능한 사업 내용을 볼 수 있다. 군은 핵심 공공서비스를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지원사업은 신청 링크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통합서비스 제공이 군민과 의령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령군의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3월 29일, 관내 부모와 자녀 21가족 69명을 대상으로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관 관람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휴식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밀감 및 결속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들이 바쁜 일정으로 함께 보낼 시간이 부족했는데 빛과 영상, 음향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3월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의령군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전문가·농촌재생활성화지역 대표 등이 참여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방향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의령군은 최근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무분별한 개발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타당성 검토, 주민 의견 반영 방안 등이 중점 논의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통해 의령군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농촌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의령군의 첫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의령군은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이 지난 28일 의령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태용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고 말하며, “기부금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매번 기부를 실천해 주신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님께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 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의령군 유곡면 소재지에 에그타운 대표를 겸직하고 있으며, 의령군 장학회에 2017년에 1,000만원, 2021년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의령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7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양말, 수건, 마스크 등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준비해 하동군에 전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진회 부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3월부터 관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연계하여 농업기계 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비롯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질환, 온열질환 등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 홍보 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광등·야광 반사지·등화 장치 부착과 안전 보호구 등을 지급하여 농작업 안전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직장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참살이 직장인 건강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월(종합사회복지관), 3월(친환경골프장사업소) 매월 1회 관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비만상담(BMI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예방(혈압, 혈당 등 측정), 영양 및 금연, 구강 상담, 정신건강(두뇌건강,스트레스 측정), 국가암검진 안내 등 다양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경도 비만인 경우 25만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센터와 연계하고, 정신건강분석기 검사결과 고위험군 대상은 정신보건센터에 상담 관리하는 등 맞춤형 통합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건강 유해 요인을 줄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병석 협회장은 “본 행사를 통하여 복지증진의 주역인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원만한 민관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켜주는 사회복지사의 한결같은 마음이 국가와 지역사회가 나의 삶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에 조선시대부터 2000년까지 400여 년 동안의 수학책 3천 권을 모은 수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0년간 수학교과서 수집을 위해 전국을 돌며 대부분의 재산을 투자한 '수학교과서연구소' 김영구(66) 소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김 소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수학의 날(3월 14일, 원주율 근삿값 3.14에서 착안)'을 맞아 그동안 수집한 수학책을 의령군에 공개했다. 김 소장은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 기슭에서 매실 농장을 운영하며 수학책을 수집한 별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비밀 창고에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에서 6-25전쟁까지, 1950년부터 2000년까지 등 크게 4개 시기로 구분해 수학책이 진열돼 있다. 김 소장은 의령군과 연관된 고서라며 이상익의 '신식 산술교과서(1908)' 수학 교과서를 최초로 꺼내보았다. 이상익은 '헤이그 특사'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상설의 친동생으로 ‘근세산술’이란 수학 교과서를 쓰는 등 근대 수학교육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 수학자 이상익은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이 중동학교에 다닐 때 수학 담당 교사로 이 회장을 가르친 스승으로 의령군의 인연이 깊다는 것이 그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