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3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산청군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진회 부군수와 김동재 사회복지과장 등은 라면, 간편식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준비해 산청군을 찾았다. 의령군은 산청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매일 산불 대원 20명, 장비 4대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오태완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지난 24일 의령군 미래교육원 조성부지 내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산 542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발굴은 의령 미래교육원 조성과정에서 실시된 것으로 2020년~2021년에 걸쳐 실시됐다. (재)삼강문화유산연구원에서 청동기시대~통일신라시대 건물지를 비롯한 생활유구와 무덤 등 총 90기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청동기시대 마제석검, 삼국시대 적색마연토기, 통일신라시대 목주 등이 있다. 최근 발굴유적에 대한 정식보고서가 간행되면서 유물에 대한 국가귀속을 위한 행정조치가 완료되어 국가귀속유산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의병박물관에서 인수하게 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큰 귀중한 문화유산을 입수했다. 데이터베이스 등록과 유물 연구 등을 통해 의령군의 문화유산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임진왜란 의병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최신의 항온항습기능을 갖춘 유물 보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현재 보물 ‘곽재우 유물일괄’을 비롯하여 중요유물 10,000여점을 안전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을 10월 9일부터 4일간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의령군민공원과 부자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문화관광 기획 연출가 김기정 총감독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 축제 기본계획 설명 및 심의,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군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람객에게 선사했다고 밝혔다. 2025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여 도내 18개 시군과 국내외 10개 지역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체 246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1만 614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젊고 활기찬 즐길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의령에서 같이 놀자’ 라는 컨셉으로 의령곤충생태학습관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의령군은 망개떡 캐릭터 ‘팥꼬’를 활용한 포토존과 기념품으로 MZ세대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의령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의령 관광 정보와 축제 정보 등을 알렸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60~64세 저소득층 노인의 치과진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저소득층 군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직장 127,500원, 지역 57,000원/월 이하)에 해당자이다.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 및 전신건강상태를 체크 후 선정해야 하므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의령군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2년 이후 임용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중대재해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 관리감독자로서의 기본 지식 등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개요 ▲중대재해처벌법 ▲관리감독자 의무이행사항 ▲사고사례 등이었으며, 특히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인만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관리감독자의 법적 이행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교육의 만족도와 효과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관리감독자의 책임의식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부서별 자체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여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율안전체계 확립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의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전병석 센터장)는 3월 22일 관내 가족 8가정(20명)을 대상으로 의령 청미래 농촌체험 휴양 마을에서 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의령군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가족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가족 관계를 향상시키고, 의령군에 거주하는 가족이 고장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2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년도에는 의령 역사인물편, 의령 특산물편, 의령 부자체험편을 주제로 의병박물관 관람, 덕실감빛마을 대봉감 따기 체험, 응봉산 황금부자숲 탐방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의령의 역사, 의령 농촌마을, 의령 특산물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 농촌마을 첫 번째 이야기로, 의령읍 수암에 위치한 청미래 농촌체험 휴양 마을에서 가족이 함께 망개떡과 옥수수 강정을 만들며 의령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의령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의령에도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고 다음에도 방문해보고 싶다.”, “함께 만들기를 하며 가족 간 소통을 많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9일 군 관내 병원장과 약국장, 의료급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료급여 연장 승인이 필요한 71명에 대한 연장승인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만성고시질환과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하여 의료급여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급자 59명에 대해 의료급여 일수 90일 이내 한도에서 연장 승인을 했다. 기타 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를 초과하여 조건부 연장 승인이 필요한 10명에 대해서는 선택 병·의원을 지정하여 의료기관을 계속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고, 복합질환으로 6개월 이상 진료가 필요한 2명에 대해서는 추가 의료급여기관 지정했다. 아울러 조건부 연장승인 대상자를 사례관리 방문상담하여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비용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 덕곡서원보존회는 19일 10시 의령읍 하리에 위치한 덕곡서원에서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한 춘향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에는 허권수 원장을 비롯해 지역의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권순기 전 경상대 총장, 아헌관은 진주 유림 김승민씨가, 종헌관은 합천 유림 허광영씨가 맡아 헌작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향을 피우며 폐백을 올리는 등 유교예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례를 봉행했다. 덕곡서원은 퇴계 이황을 향사하기 위해 1654년(효종 5년) 건립됐으며, 1985년에 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2월 20일에 춘향제례를 통해 퇴계 이황의 유학사상과 덕행을 기리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자체 기획공연 ‘송소희×두번째달×김준수 모던민요’ 가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송소희×두번째달×김준수 모던민요’는 국악뿐 아니라 퓨전,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대중의 관심을 국악으로 이끄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유명한 송소희가 출연한다. 또 소규모 유튜브 라이브부터 올림픽 폐막식 무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음악적 확장성 보여주는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국립중앙극장 국립창극단 소속 국악인이면서, 2021년 JTBC '풍류대장'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소리꾼 김준수가 의기투합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옛노래들을 대중들에게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에서 가장 유명한 대목인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가’ 비롯한 ‘이별가’ 그리고 ‘몽금포타령’, ‘쾌지나칭칭나네’, ‘진도아리랑’등 지역색이 들어간 익숙한 민요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어 독특한 악기 구성인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디언 등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아름다운 연주와 소리꾼들의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