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29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동아리 활동가 양성(동아리 활동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동아리 활동가 양성(동아리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군민들의 동아리 활동가 양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꽃과 함께 여는 세상(원예), 우드구만(목공), 고자미(생태), 좌이마을부녀회(홈패션), 지속발전고성네트워크(지속가능한 지역) 5개의 동아리가 다양한 주제로 활동했다. 특히 행사 중 2024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추진 성과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한 기부,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기여활동으로 이어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마을공동체 중심의 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역 기여활동으로 이어져 마을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가족상담소가 11월 29일 경상남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민간기관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여성폭력 추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기관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지역 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며, 피해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소는 초기 위기 개입을 위한 긴급 상담, 법률 지원을 통한 법적 대응 및 권리 회복, 그리고 심리치료를 통해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 프로그램, 의료 연계 서비스를 통한 신체적 건강 회복 등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29일 오후 1시 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1인가구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 수료식을 실시했다.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 프로그램은 1인가구 서로 돌봄 관계 형성을 통해 우울감 및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자립 및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9월 중순부터 정리수납교육, 위생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밑반찬 만들기), 바리스타, 쌀 제빵 등 3개월간 총 12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자 참여자는 “좋은 기회를 통해, 평소에도 이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손윤정 관장은 “우리사회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앞으로의 생활에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올해 상·하반기 3회 진행했고, 내년에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회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28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2024 경상남도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도내 18 시․군 21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우수기관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기관상과 함께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은주 통합지원팀장이 15년 이상의 근속 기간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상 선정은 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두가 영웅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지속적인 지원과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30일 고성중앙고등학교 강당(송학관)에서 수강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4년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분관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과 성과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주민강좌 수강생, 지역 주민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 했다. 이날 발표회는 2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강생들이△노래교실 △하모니카 △어르신건강체조 △북 난타 △요가 & 필라테스 △중국어회화 △통기타 △라인댄스 △핏합댄스 등 11개 강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연필화 & 색연필화 △민화 △홈패션 등 3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경남재능시낭송회 회원(정이향, 백순금, 김민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시 낭송은 모두가 숨죽여 경청한 멋진 무대였다. 한편 고성군 이상근 군수는 “오늘 발표회를 보니 그동안 수강생들이 노력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평생교육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 부터 ’23년) 경남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총 357건으로, 25명의 부상자와 약 1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하동에서는 총 8건의 음식점 화재가 발생했다. 음식점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후드·덕트, 벽체에 눌어붙은 기름때에 착화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드·덕트에 불이 붙으면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어럽고, 쌓인 기름때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덕트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후드·덕트, 벽체에 붙은 기름 찌꺼기 청소 ▲기름 제거가 쉬운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음식점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기름때 청소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재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K급 소화기 비치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2025년을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력하동의 환경분야 중점사항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동읍 예쁜거리 만들기 사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여 매력적인 하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4가지 주요 중점 추진사항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쓰레기 집하시설 확충 △폐농자재 수거·처리 지원 △자원관리사 교육 및 모집이다. ◇군민 편의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 생활 속 불편 해소 = 재활용 도움센터는 동네 골목길 곳곳에 퍼져있는 쓰레기 배출 지점을 한 곳에 집중한 시설로, 24시간 운영되며 심야를 제외한 시간대에 인력이 상주해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센터 내부에는 종량제봉투 배출함, 재활용품 수거함·수거자판기,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등이 설치된다. 이는 외관상 쓰레기 노출 방지를 통한 경관 개선, 상주 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2일, 다둥이네 섬진강 재첩국을 운영하는 안준안 대표가 관내 다자녀 세대를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재첩국 1천 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둥이네 섬진강 재첩국은 고전면 신월리에 위치한 재첩전문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첩국을 기부하며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솔선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재첩은 안준안 씨 부부가 직접 섬진강에서 채취하여 세척, 가공, 포장, 판매하는 것으로 뛰어난 품질과 신선도를 자랑한다. 안 대표는 “다둥이를 키우는 가장으로써 정성스레 준비한 재첩을 관내 다자녀 세대와 나누고 싶었다. 건강한 재첩국으로 아이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품질 섬진강 재첩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어 감사하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은 재첩국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의회는 12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1일간 회기로 제33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하승철 군수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정영섭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2025년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의회와 집행기관이 한층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등 3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부터 11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를 농업시설물의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시설하우스 등의 농가 점검과 지도에 나선다. 최근 하우스 내 작물 재배를 위해서 난방기 등 전기시설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하우스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성군은 시설하우스 난방기 사용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화재에 대단히 취약하고 좁은 농로 근처에 위치해 진화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군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서 시설하우스가 집중적으로 분포된 영오면, 고성읍 등의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관리 지도를 실시하면서 아래 조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격 용량의 난방기를 사용하고, 노후 난방기나 먼지가 쌓인 난방기에 먼지 등을 제거 △난방기 연통과 비닐이 닿는 부위에 불연소재 피복재 사용 △시설하우스 내부에 피복이 벗겨진 전선을 교체, 보수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하우스 제어판 내부 청결 유지 등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시설하우스 내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