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사천지사)는 30일 사천 아르떼 리조트에서 「서부경남첨단기계미니클러스터(MC)(이하, 첨단기계MC)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와 지원기관 간 협력을 위해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이날 행사는 첨단기계MC의 운영위원회 구성, 신임회장 선출,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부경남(사천, 진주 중심) 26여 개 기업 대표와 사천시장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서부경남 기계 산업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한국국제대학교 김동환 교수(공과대학장)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동환 교수는 “임기 동안 서부경남 기계 산업 부흥을 위해서는 이제 혼자가 아닌 모두가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여야 하며, 첨단기계MC가 그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회원기업의 기술 역량 제고 ▲서부경남 지역 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사업 확보 등을 다짐하고 이를 위해 기업
(사천/이형섭 기자) =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9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13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정기회를 열고 민선7기 전반기를 이끌어 갈 제19대 협의회장으로 송도근 사천시장을 선출했다. 송도근 신임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제19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아 경남 18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하여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협의회장에 송도근 사천시장과 더불어 부회장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각각 합의 추대하여 선출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7월까지 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매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해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향교(전교 조병갑)에서는 지난 25일 밤 향교의 경내에서 문화재청의 사원, 향교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펼친 ‘달빛 음악회, 별빛 문학의 밤’ 행사로 무더운 여름밤을 식히는 행사를 가졌다. 유림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1일 전국 학생 경전 암송·성독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입상한 사천초등학교 2학년 이서정 학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을 전수했다. 1부 행사는 이서정 학생의 사자소학 성독과 동성초등학교 2학년 김도완, 서보율, 황민준 학생의 노래로 부르는 사자소학 암송으로 구성되고, 2부 행사는『사자소학 낭송, 휘파람연주, 국악, 판소리, 사물, 관현악 공연, 한시낭송, 시낭송』 등 전문 예술인인 ‘음악회와 문학의 밤’ 공연으로 예술의 향기가 향교의 경내에 울려 펴졌다. 조병갑 전교는 “사천 향교가 문을 연 597년 만에 처음 있는 행사로 앞으로는 향교의 문을 활짝 열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가꾸어 가겠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모시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웃 주민들은 &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주)는 전통생활문화인 천연염색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8 소비자농업교실(천연염색과정)」을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염료의 특성에 따라 항균, 소취(消臭)작용은 물론 심신을 안정시키는 진정효과와 함께 민감한 피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천연염색은 천연이 주는 깊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멋스러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참가자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내달 4일까지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참가자는 앞치마와 고무장갑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과 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생활 기술교육 등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기상관측 이래 사상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일 최고기온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으로 기록된 올해 폭염예방 막바지 대응책으로 지난 17일 쿨링포그(물안개)를 설치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매표소 앞에 쿨링포그(물안개) 1대를 우선 설치했고, 이용객들의 호응 및 효율성을 검토하여 내년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대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상관측사상 최악의 폭염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기상이변이 아니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덥고 더 오랜 기간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측했다. 이에 사천시는 “폭염예방 대응책을 한해에 일시적으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폭염을 재난상황으로 인식하여 선제적으로 폭염에 강력하게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쿨링포그’란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관을 통해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 정도 크기의 인공 안개비로 분사하는 것을 말하며,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 ~ 5도 정도 낮추게
(사천/이형섭 기자) = 잔잔한 바다와 황홀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된 ‘제13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때 최초로 거북선으로 전투를 펼친 사천만 해안변과 사천대교를 달리는 역사적이고 매력 있는 코스로 구성하였으며, 전국의 4,000여 명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일보(주)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3일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성황리에 운행되면서 노을마라톤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가족에게 배번(背番)만 보여줄 경우, 1인 12,000원(일반캐빈 15,000원)에 탑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코스는 사천 초전공원을 기점으로 ▲ KAI한국항공우주산업공장- ▲사천만 해안도로- ▲선진리성- ▲사천대교- ▲대포항 등을 거쳐 초전공원으로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노을과 청정 해안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번 마라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대회 코스의 최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최저임금 인상, 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8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5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8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POS시스템 구축 ▲옥외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홈페이지 구축 등 점포별 시설개선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정된 신청서식(우리시 홈페이지 참고)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 ▲매출증명서류 ▲상시근로자 확인서류 등을 첨부해 사천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 환경개선비가 꼭 필요한 업체에 지원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0일 우리 지역 출신인 황재은, 박정열, 김현철 도의원과 박성재 부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시장 외에도 현안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기획예산담당관도 참석하여 3명의 도의원을 대상으로 사천시의 당면 현안 사업과 도비 필요의 당위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경남도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의원 간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설명한 주요 당면 현안 사업으로는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1,500억 원)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 평가시스템 구축(273억 원) ▲초양도 관광 거점마을 만들기(7억 원) ▲케이블카 버스주차장 확장공사(25억 원) ▲제15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13억 원) 등 총 12개 사업으로 예산액은 3,582억 원 규모이다. 시와 도의원 측은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예산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에서 ‘소유불명 폐전주 처리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산과 들, 하천변, 임야, 도로 경사면 등에 방치된 소유 불명의 폐전주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훼손시켜 왔다. 이번 사업은 소유불명의 폐.전주 수거, 운반, 파쇄, 폐기물 처리신고 등을 지원을 하며, 사업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이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도심을 피해 한적한 장소로 이동 하다보면 산과 들, 도로 또는 하천 등에 주변 경관을 해치며 방치되어 있는 폐전주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즉시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불용자재팀(☎055-830-3272)으로 신고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방치된 폐전주로부터 자연환경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며 "내 주변부터 가까이 살펴 이번 기회에 흉물처럼 방치된 폐전주를 수거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사천시/이형섭 기자) = 제11회 사천시장기 전국 남녀고등부 단체대항전 및 경남유도대회가 유도의 본고장 사천시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부 69체급으로 구성되는 개인전과 생활체육유도관, 동아리부(일반부), 육성학교부로 구성되는 단체전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매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펼치게 된다. 대회 첫날 계체, 심판회의를 시작으로 개인전 경기와 전국 남녀고등부단체대항전 경기가 3개의 경기장에 나누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남자일반부 및 대학동아리부 전체급 및 단체전 경기와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가 진행된 후 시상과 더불어 대회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유도회 관계자는 ‟사천시 유도는 도민체육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가 유도 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체육지원과(☎055-831-24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