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장 김정희)는 지난 3월 28일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무궁화 30그루 식재와 지주목을 설치한 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울진문화원장의 기미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문화유산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김정희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은“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진딧물 방제작업과 가지치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며,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가꿀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 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고품질 식재료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예산규모는 총 19억 4,200만원으로, 학생 수 대비 지원되는 금액은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이다. 지원내역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에 7억 3,600만원, 경북도 내 생산되는 친환경 농・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6억 2,800만원,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쌀), 김치, 두부, 표고버섯 등 10대 우수농산물 구매에 5억 7,8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울진군은 사업규모, 지원단가 등을 확정 짓기 위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학교장 및 급식 관계자와 생산자단체장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의무급식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별도로 18억 1,000만원을 지원하며, 군은 관내 유치원까지 학교급식 지원대상을 확대해 타 시군과 달리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 ・축산물 구입 지원, 지역 우수농산물 식재료 추가 지원과 더불어 급식 식재료를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학교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동진통신(대표 김영섭)과 청송대원자재백화점(대표 박종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목욕이용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샤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내 4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욕이용권 5천 장을 기부했다. ㈜동진통신 김영섭 대표는 고향 청송을 위해 그간에도 후원금과 물품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청송대원자재백화점 박종원 대표 역시 청송 2호 고액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로 청송을 위한 활동과 기부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섭 대표는 “고향인 파천면 지경리에 산불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종원 대표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목욕업소와 협의에 적극 협조해 준 청송군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송군은 총 9,32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주택 770동, 농가 1,346호, 축산 시설과 공공시설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사망 4명, 중상 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역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구호물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0개 단체에서 644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생필품과 식료품 등 다양한 구호물자가 도착하고 있다. 또한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진보문화체육센터 등 대피소에는 원봉회. 서울시청 사랑의 밥차, 완주시자원봉사센터, 더프라미스, 현풍한마음봉사회,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제공한 이동식 급식차량이 운영되며 따뜻한 식사가 지원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지난 1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임상섭 산림청장과 함께 의성 산불의 확산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와 함께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역의 자랑인 소나무 등 산림이 소실됐다. 또한, 송이 등 임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은 만큼,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상섭 산림청장과의 현장 점검 자리에서 “청송군은 산림이 83%를 차지하는 명품 산림도시로,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해 신속하고 건강한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산림 복구를 위해 중앙 정부의 지원과 송이 등 임산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4월 1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추진단(TF)’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팀, 총 2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조직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임시 주거지를 확보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주택부지 조성,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확보, 이재민 지원 등 각 분야에 맞춘 팀을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조립주택 설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클라임코리아㈜ 홍종표 전무이사가 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클라임코리아㈜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암벽 전문 회사이자 로프코스, 네트 시설 등 다양한 모험 시설을 다루는 익스트림 레포츠 회사로 독거노인·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의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화군 명호면이 고향인 홍종표 전무이사는 “몸은 고향과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날 봉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화 군민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양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영농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영양군으로 확산하여 석보면 등 영양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한창 농사 준비로 분주한 농가에 큰 재앙이 됐다. 영양군 석보면은 매년 300ha 가량 봄배추를 재배하는 주산지로써 매년 이맘때가 되면 봄배추 정식을 완료했는데 산불로 인해 모종 피해는 물론이고 농기계, 농자재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아직까지 밭갈이 조차 못한 농가가 부지기수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이번 산불로 인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밭갈이용 농기계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농작업 대행반 운영사업은 영양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행료 일부를 지원했으나 금년도에는 기존대상자와 별도로 산불 피해 농업인에 10a당 최대 200,000원의 대행료를 지원할 계획이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양군은 3월 25일 영양을 덮친 최악의 산불을 진화했지만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산불 감시체제를 강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감시원 7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공무원 120여 명 등을 산불 발생 위험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이번 산불과 같은 인재(人災)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 인근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은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입산자 실화 등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 처벌과 함께 피해보상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과 같은 재해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며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근에서 화기 사용 금지 등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모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산불을 잡기 위해 25일부터 8일 동안 5,139명, 헬기 39대를 포함한 장비 295대를 투입해 진화에 전력을 다했지만 인명 피해(사망 7명),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의 주지 법성 스님이 지난 2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법성 스님은 “산불 피해가 너무나 크고 안타깝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 덜어 짊어진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작은 도움일지라도 나서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