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월 4일 죽변면 죽변리 342번지 일원에서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죽변어울림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죽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죽변어울림센터는 복지·문화·교육·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생활SOC 거점시설로 2023년 8월 착공해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01억 6,700만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1,994㎡, 연면적 2,967㎡(지상 5층) 규모로, 층별로 ▲1층 실버식당·공유주방·카페 ▲2층 죽변면 보건지소·교육실 ▲3층 생활문화센터·방과후 돌봄센터·죽변면 노인회관 ▲4층 사무국·마을관리 협동조합·회의실 ▲5층 도심생활주택(10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죽변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의 성과이자, 주민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덜고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로운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섰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청송 전역에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육아휴직 장려 분위기 조성 ▲양성평등 실천 강화 등 다양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30일 청송사과축제 현장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운동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의 결혼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춘 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봉화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봉화군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순천시 국장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맡았으며, ‘적극행정을 통한 봉화혁신! WHY&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덕림 강사는 30여 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추진했던 정책과 현장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이 변하면 도시가 바뀐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적극행정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문제라도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봉화군이 지역 특성과 여건을 살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봉화군 행정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의 교육이 단순한 강의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신뢰를 얻는 적극행정이 봉화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 창수면은 지난달 31일 구 창수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창수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수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23개 마을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출향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여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창수면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 경기, 초청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투호, 한궁,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 놀이가 어우러진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수면체육회 황병천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셨다”며, “이웃과 출향인이 하나 되어 어우러진 뜻깊은 잔치”였다고 평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어울어질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해 주신 창수면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수면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높여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의에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김향숙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유형별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건강한 조직문화가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올바른 성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운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1년 1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 4일 개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농촌활력지원센터는 농·수 특산품 홍보와 판매 등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지상 2층에 총면적 989.1㎡의 규모로, 커뮤니티카페, 공유 주방, 농업인 공유실, 영상편집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과 의원들, 농업인 단체장들, 그리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들과 타 지자체 신활력추진단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지난 5년간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육성된 28개 액션그룹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영덕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비 30%를 포함해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주민 스스로 新영덕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지역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 연안해역사고 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5월 8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죽변항․ 후포항․ 제동항․ 강구&해파랑공원 및 인근 취약지역에서 2인 1조로 편성되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도보로 배치구역을 순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근무기간 중 안전시설물 점검 1,063건, 안전계도 활동 2,042건을 실시 연안안전지킴이 근무시간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배치구역 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와 격려를 했으며,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종료 후에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핵심 현안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와 배터리첨단산업과의 북유럽 방문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및 북방경제 네트워크 확대’ 성과 보고에 이어 국가예산 확보 현황 점검, 동절기 재해 대비 대책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학교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외국기업과 글로벌 인재가 포항을 선택하게 만드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교육과 의료의 수준에서 결정된다. 시민이 안심하고 배우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참석한 북극서클총회 성과를 언급하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북방도시들과의 기후·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이 북방경제와 탄소중립 외교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1일 의성군청소년센터 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1월 4일부터 수업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 46명과 원장 및 강사 7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명문 학원의 강사진을 채용해 수능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강의를 지원하는 한편 학습 관리 프로그램, 면접 특강 및 진로‧진학 컨설팅 등 맞춤형 입시 지도를 병행하며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900여 명의 수강생이 양성원을 수료했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의 수료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지역과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의성군은 미래 인재가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64억 원(국비 52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 주산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재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 실업1·2리, 신계리 등 3개소(총 138ha)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026년 기본조사와 설계과정을 거쳐 2027년 본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용수원 개발 및 용수 이용시설(저수조, 송급수관, 경작로) 확충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원 확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의성군 과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체계적인 생산기반 정비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