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는 11월 2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지며,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청송사과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청송사과의 다양한 가공품과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또한, 지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도 담아내어, 자연의 회복력처럼 군민들의 삶이 다시 푸르고 붉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하이브리드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 제공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로, 엔데믹 이후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온라인 축제는 9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교육지원청은 22일 경주 일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 토닥토닥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자 모두가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교복을 입고 떠나는 두 번째 수학여행’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복을 입고 대릉원 일대를 탐방하며 과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공감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 엑스포 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힐링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미술관에서 이뤄진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쉼과 영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너무 행복했다” 며 “재충전된 에너지를 다시 학교 현장에 담아내겠다 ”고 말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중한 힐링의 시간,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수원 일원에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과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광명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체험 탐방을 통해 미래형 예술·기술 융합의 교육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 방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의 역할과 AI 기반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디지털 융합 체험존 탐방’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XR 기술을 접목한 학습환경 체험하고 이후 수원으로 이동하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며 산업과 교육의 융합적 발전 가능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 리더십의 방향과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교관리자, 디지털 혁신 교사, 교육청 직원이 함께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는 지난 21일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시니어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23명의 어르신들이 취미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5년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YOYO공연예술단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YOYO공연예술단 소속 단원들이 색소폰, 하모니카, 가요, 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OYO공연예술단은 2011년 2월 창단과 함께 지금까지 23명의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관내 노인 복지 시설에서 매달 순회공연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 여가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세환 YOYO공연예술단장은 “단원들보다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원들이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YOYO공연예술단 활동은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의 본보기이자 예술적 역량 발휘의 초석이 되는 활동으로 이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니어문화센터에서 배우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예천군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스프린터 더블’(100m, 200m 동시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19일, 100m 10초 35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날 20일에는 200m에서 현역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1일,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조엘 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조엘 진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계속해왔던 것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 후반 가속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3관왕의 핵심이었다”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예천군은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TV와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에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전국 지자체 중 15곳이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영일만친구 야시장 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개최 등 기관 자체의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민관협력형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10여 주간 운영해 14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으며, 장보기 투어를 통한 전통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절차를 숙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화재 초기 대응 요령, 건물 화재 시 완강기 탈출법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에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직원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1일 영덕 영해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감), 상담 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관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 의식 확립과 행복한 학교 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는 영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의 조로 나눠 ‘또래 관계 형성’, ‘자기 및 타인 이해’란 활동 주제로 집단상담 시연을 현장에서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하면서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